용인시 물류창고서 큰 불…밤샘 진화 작업

입력 2011.02.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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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용인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들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형원 기자, 불은 다 껐습니까?

<리포트>

네 경기도 용인 조달청 보급창고에 난 불은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대부분 꺼졌습니다.

지금은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불이난 시각은 오늘 새벽 2시 26분쯤이고, 불은 창고 천장 조명시설 부근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소방관들이 10분만에 출동해 긴급진화에 나섰지만 샌드위치 패널에 들어있는 스티로폼 때문에 불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창고 안에는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창고는 모두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한 물류업체가 조달청으로부터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창고안에 보관중이던 가구류와 사무집기 택배물품 등은 모두 불에 탄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잔불이 완전히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용인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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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물류창고서 큰 불…밤샘 진화 작업
    • 입력 2011-02-12 07: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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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용인시의 한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나 소방관들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형원 기자, 불은 다 껐습니까? <리포트> 네 경기도 용인 조달청 보급창고에 난 불은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대부분 꺼졌습니다. 지금은 소방관들이 잔불 정리 작업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불이난 시각은 오늘 새벽 2시 26분쯤이고, 불은 창고 천장 조명시설 부근에서 처음 시작됐습니다. 소방관들이 10분만에 출동해 긴급진화에 나섰지만 샌드위치 패널에 들어있는 스티로폼 때문에 불이 순식간에 건물 전체로 번졌습니다. 불이 났을 당시 창고 안에는 직원 3명이 근무하고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창고는 모두 3천여 제곱미터 규모로 한 물류업체가 조달청으로부터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창고안에 보관중이던 가구류와 사무집기 택배물품 등은 모두 불에 탄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잔불이 완전히 정리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용인 화재현장에서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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