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연결이 남북대화 돌파구 열어
입력 2001.08.0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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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선언을 통해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연결을 실현시키기로 선포함에 따라 남북대화에도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도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의 연결을 위해서는 남북한 간은 물론 러시아와의 실무협의가 필연적입니다.
이 철도 연결은 세 나라에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대단히 큰 데다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선언을 통해 실현시키기로 선포함에 따라 세 나라간 협의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정부는 남과 북, 러시아 3자협의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외부의 재원이 투입된다는 계획이 논의된 점에 주목하고 러시아측에서의 입장전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인곤(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반도종단철도 연결문제는 러시아가 현재 한반도 경제문제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내부결속력이면서 대미 협상카드인 미군철수 주장을 들고 나옴에 따라 북미간 대화재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리라는 분석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는 일단 북러 공동선언에 대한 러시아측 설명을 정밀 분석한 뒤 미국 등 우방국과의 협의를 거쳐 남북관계 진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정부도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의 연결을 위해서는 남북한 간은 물론 러시아와의 실무협의가 필연적입니다.
이 철도 연결은 세 나라에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대단히 큰 데다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선언을 통해 실현시키기로 선포함에 따라 세 나라간 협의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정부는 남과 북, 러시아 3자협의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외부의 재원이 투입된다는 계획이 논의된 점에 주목하고 러시아측에서의 입장전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인곤(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반도종단철도 연결문제는 러시아가 현재 한반도 경제문제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내부결속력이면서 대미 협상카드인 미군철수 주장을 들고 나옴에 따라 북미간 대화재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리라는 분석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는 일단 북러 공동선언에 대한 러시아측 설명을 정밀 분석한 뒤 미국 등 우방국과의 협의를 거쳐 남북관계 진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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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 연결이 남북대화 돌파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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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선언을 통해서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 종단철도연결을 실현시키기로 선포함에 따라 남북대화에도 돌파구가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도 후속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이흥철 기자입니다.
⊙기자: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의 연결을 위해서는 남북한 간은 물론 러시아와의 실무협의가 필연적입니다.
이 철도 연결은 세 나라에 주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대단히 큰 데다 북한과 러시아가 공동선언을 통해 실현시키기로 선포함에 따라 세 나라간 협의가 필수적인 상황입니다.
정부는 남과 북, 러시아 3자협의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특히 외부의 재원이 투입된다는 계획이 논의된 점에 주목하고 러시아측에서의 입장전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인곤(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한반도종단철도 연결문제는 러시아가 현재 한반도 경제문제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내부결속력이면서 대미 협상카드인 미군철수 주장을 들고 나옴에 따라 북미간 대화재개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리라는 분석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는 일단 북러 공동선언에 대한 러시아측 설명을 정밀 분석한 뒤 미국 등 우방국과의 협의를 거쳐 남북관계 진전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흥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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