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 물류 수송 오후부터 정상화

입력 2011.02.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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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내린 폭설로 한 때 물류 수송에 차질을 빚었던 공업도시 울산과 포항도, 오후부터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체 부품 조달의 주요 통로인 7번 국도 울산-경주 구간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도로에 쌓였던 눈이 녹아 폭설에 발이 묶였던 화물 차량들의 물류 수송이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폭설로 어젯밤 야간조 조업을 중단했던 현대차 울산공장도 일부 직원들이 지각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늘부터 조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포항 철강공단도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시작되면서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도 24시간 밤샘작업으로 제철소 안에 바닷물을 뿌려 쌓인 눈을 모두 녹였습니다.

포스코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은 도로 소통이 점차 나아져 오후부터는 제품 출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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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포항 물류 수송 오후부터 정상화
    • 입력 2011-02-15 17:23:27
    뉴스 5
<앵커 멘트> 어제 내린 폭설로 한 때 물류 수송에 차질을 빚었던 공업도시 울산과 포항도, 오후부터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장성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기업체 부품 조달의 주요 통로인 7번 국도 울산-경주 구간이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도로에 쌓였던 눈이 녹아 폭설에 발이 묶였던 화물 차량들의 물류 수송이 정상을 되찾고 있습니다. 폭설로 어젯밤 야간조 조업을 중단했던 현대차 울산공장도 일부 직원들이 지각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오늘부터 조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포항 철강공단도 대대적인 제설작업이 시작되면서 점차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포스코도 24시간 밤샘작업으로 제철소 안에 바닷물을 뿌려 쌓인 눈을 모두 녹였습니다. 포스코와 포항철강관리공단은 도로 소통이 점차 나아져 오후부터는 제품 출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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