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가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폭설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어 제설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파른 언덕길에 얼어붙은 눈덩이가 치워지고, 앞마당에 어른 키 높이만큼 쌓였던 눈더미도 없어집니다.
눈 치우기가 막막했던 주민들의 걱정도 함께 사라집니다.
<인터뷰> 김순영(부기촌 주민) : "너무 너무 고맙죠. 너무 고마워서 어제 치워준다 해가지고 고마원 밤에 아주 잠이 안오더라구요."
지난 15일부터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선 시민 자원봉사자는 모두 7천여 명.
이번 주말까지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지원 손길이 이어지면서 골목길도 점점 제모습을 찾아갑니다.
중장비까지 몰고 온 스님은 능숙한 솜씨로 눈 치우기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지운(스님/경기도 광주 대원사) : "이렇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서 마음이 흐믓하게 생각합니다."
신세대의 의견소통 수단인 인터넷과 스마트폰도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미(서울시 신림동) : "트위터를 보다가 어떤 분이 RT(재배포)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긴급히 인원을 구한다 하시기에 제가 여건이되서.."
춥고 우울했던 폭설 피해 현장이 자원봉사의 열기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이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가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폭설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어 제설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파른 언덕길에 얼어붙은 눈덩이가 치워지고, 앞마당에 어른 키 높이만큼 쌓였던 눈더미도 없어집니다.
눈 치우기가 막막했던 주민들의 걱정도 함께 사라집니다.
<인터뷰> 김순영(부기촌 주민) : "너무 너무 고맙죠. 너무 고마워서 어제 치워준다 해가지고 고마원 밤에 아주 잠이 안오더라구요."
지난 15일부터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선 시민 자원봉사자는 모두 7천여 명.
이번 주말까지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지원 손길이 이어지면서 골목길도 점점 제모습을 찾아갑니다.
중장비까지 몰고 온 스님은 능숙한 솜씨로 눈 치우기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지운(스님/경기도 광주 대원사) : "이렇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서 마음이 흐믓하게 생각합니다."
신세대의 의견소통 수단인 인터넷과 스마트폰도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미(서울시 신림동) : "트위터를 보다가 어떤 분이 RT(재배포)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긴급히 인원을 구한다 하시기에 제가 여건이되서.."
춥고 우울했던 폭설 피해 현장이 자원봉사의 열기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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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봉사자 따뜻한 온정 “힘들 때 도와야죠”
-
- 입력 2011-02-18 22:01:42
![](/data/news/2011/02/18/2245101_230.jpg)
<앵커 멘트>
이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원봉사가 사회현상으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폭설 피해 지역에 자원봉사자들이 모여들어 제설작업을 돕고 있습니다.
최성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가파른 언덕길에 얼어붙은 눈덩이가 치워지고, 앞마당에 어른 키 높이만큼 쌓였던 눈더미도 없어집니다.
눈 치우기가 막막했던 주민들의 걱정도 함께 사라집니다.
<인터뷰> 김순영(부기촌 주민) : "너무 너무 고맙죠. 너무 고마워서 어제 치워준다 해가지고 고마원 밤에 아주 잠이 안오더라구요."
지난 15일부터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나선 시민 자원봉사자는 모두 7천여 명.
이번 주말까지 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지원 손길이 이어지면서 골목길도 점점 제모습을 찾아갑니다.
중장비까지 몰고 온 스님은 능숙한 솜씨로 눈 치우기에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지운(스님/경기도 광주 대원사) : "이렇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서 마음이 흐믓하게 생각합니다."
신세대의 의견소통 수단인 인터넷과 스마트폰도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높이는데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미(서울시 신림동) : "트위터를 보다가 어떤 분이 RT(재배포)를 해주셨어요 ,그래서 긴급히 인원을 구한다 하시기에 제가 여건이되서.."
춥고 우울했던 폭설 피해 현장이 자원봉사의 열기로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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