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위한 스타들의 ‘사랑 나눔’

입력 2011.02.2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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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거노인을 위해 스타들이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섰습니다.

어르신들, 마음까지 두배 세배 든든해졌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찾는 서울의 한 노인 복지관.

낯익은 얼굴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녹취> 최수종(탤런트) : "네, 맛있게 드세요~"

탤런트 최수종씨가 밥을 푸고, 부인 하희라씨는 배식을 돕습니다.

탤런트 김지영씨와, 가수 박상민씨도 오늘만큼은 평범한 자원 봉사자입니다.

<인터뷰> 김성옥(70세) : "연예인들 볼 기회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 좋고요, 젊어지는 것 같아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서는 직접 도시락 배달에도 나섭니다.

<인터뷰> 남능미(탤런트) : "추운 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이거 오늘 도시락이고요…."

뜻밖에 찾아 온 손님에 할아버지의 마음은 금방 밝아집니다.

<인터뷰> 김종일(67세) : "정말 반가워요, 도시락 가져다주는 게 큰 힘이 돼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에는 연예인 봉사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 6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최수종(탤런트) :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봉사이지만 와서 느끼는 것은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배우고 갑니다."

사랑 나눔을 실천한 스타들도, 이들의 사랑을 받은 어르신들도, 모두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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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거노인 위한 스타들의 ‘사랑 나눔’
    • 입력 2011-02-25 22:06:13
    뉴스 9
<앵커 멘트> 독거노인을 위해 스타들이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섰습니다. 어르신들, 마음까지 두배 세배 든든해졌습니다. 이효연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홀로 지내는 노인들이 점심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찾는 서울의 한 노인 복지관. 낯익은 얼굴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녹취> 최수종(탤런트) : "네, 맛있게 드세요~" 탤런트 최수종씨가 밥을 푸고, 부인 하희라씨는 배식을 돕습니다. 탤런트 김지영씨와, 가수 박상민씨도 오늘만큼은 평범한 자원 봉사자입니다. <인터뷰> 김성옥(70세) : "연예인들 볼 기회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그런지 너무 좋고요, 젊어지는 것 같아요."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서는 직접 도시락 배달에도 나섭니다. <인터뷰> 남능미(탤런트) : "추운 데 어떻게 지내셨어요? 이거 오늘 도시락이고요…." 뜻밖에 찾아 온 손님에 할아버지의 마음은 금방 밝아집니다. <인터뷰> 김종일(67세) : "정말 반가워요, 도시락 가져다주는 게 큰 힘이 돼요."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나눔 행사에는 연예인 봉사단체 회원과 대학생 등 60여 명이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최수종(탤런트) :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는 봉사이지만 와서 느끼는 것은 훨씬 더 많은 사랑을 배우고 갑니다." 사랑 나눔을 실천한 스타들도, 이들의 사랑을 받은 어르신들도, 모두 훈훈한 하루였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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