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은 지난해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우리 단비 부대가 파병된 지 꼭 1년째 되는 날입니다.
우리 군인들은 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처럼 아이티에 희망을 심는 일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에 이어 허리케인까지 덮친 아이티 ...
긴급하게 현장에 투입돼 무너진 둑을 쌓아 올리는 대원들은 최초로 재난지역에 파병된 국군 단비부대 장병들입니다.
<인터뷰> 황언택 중사(단비부대) : "아이티에서 재건활동에 임하며, 우리 단비 부대의 손길이 닿는 곳 마다 마을의 모습이 변하고 주민들 얼굴이 점점 밝아짐을 느꼈습니다."
실제, 대원들은 그동안 도로 복구 등 재건 사업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우물 파기 등 2백 건이 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의료시설이 전혀 없었던 현지에서 만 2천 명이 넘는 환자를 돌봤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가을 콜레라가 창궐했을 때는 방역에도 앞장섰습니다.
<녹취> 케빈 케네디(UN사무총장 부 특별대표) : "기술과 장비는 물론 무엇보다 헌신적인 활동의 측면에서 단비 부대의 존재는 아이티에게 귀중합니다."
현지 주민들은, 어린이 학용품까지 챙기는 단비부대의 세심한 대민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인터뷰> 장 마르크 꺄르당(고아원장) : "자주 찾아주고 지원해 줘서 기뻤습니다. 한국인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갖게 됐습니다."
아이티 파병 1년, 앞으로는 단비 부대 3진 장병 240명이 '희망을 심는 임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오늘은 지난해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우리 단비 부대가 파병된 지 꼭 1년째 되는 날입니다.
우리 군인들은 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처럼 아이티에 희망을 심는 일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에 이어 허리케인까지 덮친 아이티 ...
긴급하게 현장에 투입돼 무너진 둑을 쌓아 올리는 대원들은 최초로 재난지역에 파병된 국군 단비부대 장병들입니다.
<인터뷰> 황언택 중사(단비부대) : "아이티에서 재건활동에 임하며, 우리 단비 부대의 손길이 닿는 곳 마다 마을의 모습이 변하고 주민들 얼굴이 점점 밝아짐을 느꼈습니다."
실제, 대원들은 그동안 도로 복구 등 재건 사업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우물 파기 등 2백 건이 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의료시설이 전혀 없었던 현지에서 만 2천 명이 넘는 환자를 돌봤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가을 콜레라가 창궐했을 때는 방역에도 앞장섰습니다.
<녹취> 케빈 케네디(UN사무총장 부 특별대표) : "기술과 장비는 물론 무엇보다 헌신적인 활동의 측면에서 단비 부대의 존재는 아이티에게 귀중합니다."
현지 주민들은, 어린이 학용품까지 챙기는 단비부대의 세심한 대민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인터뷰> 장 마르크 꺄르당(고아원장) : "자주 찾아주고 지원해 줘서 기뻤습니다. 한국인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갖게 됐습니다."
아이티 파병 1년, 앞으로는 단비 부대 3진 장병 240명이 '희망을 심는 임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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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 단비부대 파병 1년…“희망을 심다”
-
- 입력 2011-02-28 07:04:39
<앵커 멘트>
오늘은 지난해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우리 단비 부대가 파병된 지 꼭 1년째 되는 날입니다.
우리 군인들은 마른 땅에 내리는 단비처럼 아이티에 희망을 심는 일을 잘 수행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진에 이어 허리케인까지 덮친 아이티 ...
긴급하게 현장에 투입돼 무너진 둑을 쌓아 올리는 대원들은 최초로 재난지역에 파병된 국군 단비부대 장병들입니다.
<인터뷰> 황언택 중사(단비부대) : "아이티에서 재건활동에 임하며, 우리 단비 부대의 손길이 닿는 곳 마다 마을의 모습이 변하고 주민들 얼굴이 점점 밝아짐을 느꼈습니다."
실제, 대원들은 그동안 도로 복구 등 재건 사업은 물론 주민들을 위한 우물 파기 등 2백 건이 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특히, 의료시설이 전혀 없었던 현지에서 만 2천 명이 넘는 환자를 돌봤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가을 콜레라가 창궐했을 때는 방역에도 앞장섰습니다.
<녹취> 케빈 케네디(UN사무총장 부 특별대표) : "기술과 장비는 물론 무엇보다 헌신적인 활동의 측면에서 단비 부대의 존재는 아이티에게 귀중합니다."
현지 주민들은, 어린이 학용품까지 챙기는 단비부대의 세심한 대민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인터뷰> 장 마르크 꺄르당(고아원장) : "자주 찾아주고 지원해 줘서 기뻤습니다. 한국인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갖게 됐습니다."
아이티 파병 1년, 앞으로는 단비 부대 3진 장병 240명이 '희망을 심는 임무'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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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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