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만원 관중 속 열기 후끈

입력 2011.02.2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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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핸드볼 코리아컵 결승에서 무려 3천여명의 관중이 몰렸다고 하던데요...정말 고무적인 일이네요..

예전 핸드볼 큰잔치에서 이름을 핸드볼 코리아컵으로 바꾸고 새출발을 선언한 핸드볼인데..

이제는 더이상 한데볼이라는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세리머니로 팬들을 즐겁게한 핸드볼 코리안컵 결승. 이정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천명이 넘는 만원 관중이 함성으로 힘을 불어넣은 코리아컵 결승전.

궂은 날씨에도 핸드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좌석이 모자라 서서 응원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선수들도 잇따른 속공으로 박진감을 더했고 , 골을 넣은 뒤엔 화려한 세리머니로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결승전답게 치열했던 승부 끝에 두산이 인천도시개발을 23대 21로 물리치고 3연속 정상을 지켰습니다.

<인터뷰>정의경(도움 1위, MVP) : "관중들이 많이 오셔서 흥이 나니까 집중도 더 잘됐던 것 같아요."

여자부에서는 오영란이 골문을 지킨 인천시 체육회가 삼척시청을 30대 18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인터뷰>류은희(여자부 MVP) : "짜릿짜릿하죠 골 넣을때마다 와 해주시니까 게임 뛸 맛 나구요"

명승부를 펼치며 인기몰이의 시작을 알린 핸드볼은 오는 4월 11일 정규리그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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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컵, 만원 관중 속 열기 후끈
    • 입력 2011-02-28 07:04: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핸드볼 코리아컵 결승에서 무려 3천여명의 관중이 몰렸다고 하던데요...정말 고무적인 일이네요.. 예전 핸드볼 큰잔치에서 이름을 핸드볼 코리아컵으로 바꾸고 새출발을 선언한 핸드볼인데.. 이제는 더이상 한데볼이라는 말을 쉽게 꺼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세리머니로 팬들을 즐겁게한 핸드볼 코리안컵 결승. 이정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3천명이 넘는 만원 관중이 함성으로 힘을 불어넣은 코리아컵 결승전. 궂은 날씨에도 핸드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좌석이 모자라 서서 응원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선수들도 잇따른 속공으로 박진감을 더했고 , 골을 넣은 뒤엔 화려한 세리머니로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습니다. 결승전답게 치열했던 승부 끝에 두산이 인천도시개발을 23대 21로 물리치고 3연속 정상을 지켰습니다. <인터뷰>정의경(도움 1위, MVP) : "관중들이 많이 오셔서 흥이 나니까 집중도 더 잘됐던 것 같아요." 여자부에서는 오영란이 골문을 지킨 인천시 체육회가 삼척시청을 30대 18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인터뷰>류은희(여자부 MVP) : "짜릿짜릿하죠 골 넣을때마다 와 해주시니까 게임 뛸 맛 나구요" 명승부를 펼치며 인기몰이의 시작을 알린 핸드볼은 오는 4월 11일 정규리그 개막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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