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격을 받아 국내에서 1달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온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늘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어 인공호흡기도 제거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오늘 인공호흡기를 떼고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지난 3일 잠시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지 25일, 국내에 입국한 지는 꼭 한 달 만입니다.
석 선장을 치료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기관 호흡관을 통한 산소 공급을 줄이며 자가 호흡 훈련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석 선장이 인공호흡기 없이 스스로 호흡을 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수면제 등 약물치료를 중단해 의식이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통증은 여전히 심해 진통제는 계속 투여하고 있습니다.
석 선장은 현재 주위 사물을 조금씩 알아보고 있으며, 몇 마디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오늘 오후 3시 석 선장의 치료 과정과 현재 상태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격을 받아 국내에서 1달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온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늘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어 인공호흡기도 제거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오늘 인공호흡기를 떼고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지난 3일 잠시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지 25일, 국내에 입국한 지는 꼭 한 달 만입니다.
석 선장을 치료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기관 호흡관을 통한 산소 공급을 줄이며 자가 호흡 훈련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석 선장이 인공호흡기 없이 스스로 호흡을 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수면제 등 약물치료를 중단해 의식이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통증은 여전히 심해 진통제는 계속 투여하고 있습니다.
석 선장은 현재 주위 사물을 조금씩 알아보고 있으며, 몇 마디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오늘 오후 3시 석 선장의 치료 과정과 현재 상태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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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 선장, 의식 다시 회복…인공호흡기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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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2-28 13:21:34
<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격을 받아 국내에서 1달 동안 병원 치료를 받아온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이 오늘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어 인공호흡기도 제거했습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총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석해균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오늘 인공호흡기를 떼고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지난 3일 잠시 의식을 회복했다가 다시 인공호흡기를 사용한 지 25일, 국내에 입국한 지는 꼭 한 달 만입니다.
석 선장을 치료하고 있는 아주대병원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기관 호흡관을 통한 산소 공급을 줄이며 자가 호흡 훈련을 해왔습니다.
현재는 석 선장이 인공호흡기 없이 스스로 호흡을 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수면제 등 약물치료를 중단해 의식이 회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통증은 여전히 심해 진통제는 계속 투여하고 있습니다.
석 선장은 현재 주위 사물을 조금씩 알아보고 있으며, 몇 마디 대화도 나눌 수 있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주대병원은 오늘 오후 3시 석 선장의 치료 과정과 현재 상태에 대한 브리핑을 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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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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