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 촛불 밝히는 가게

입력 2011.02.2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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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도쿄 도심지역에 조명으로 촛불만 켜는 가게들이 등장해 인깁니다.

<리포트>

잠들지 않는 도시 도쿄.

광고와 음식점 조명이 도시 전체를 지배합니다.

지난달, 도심 한편에 전기 조명 대신 촛불만 사용하는 라면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메뉴도 '수수께끼 면' 단 한 가집니다.

손님마다 나오는 라면 종류가 달라 각자 어둠 속에서 수수께끼를 풀 듯, 라면 맛을 즐깁니다.

<인터뷰> 야마모토(라면 가게 종업원) : "시각의 선입관을 제거해, 후각과 미각으로만 맛을 보게 한다는 것이 우리 가게 콘셉입니다."

도쿄 교외에 위치한 카페.

매주 금요일 밤이면 전기 조명 대신 촛불을 사용하는데요.

덕분에 이름도 '어둠 카페'입니다.

촛불이 가져다주는 편안함 속에서 손님들은 여유로운 저녁 한 때를 보냅니다.

<인터뷰> 손님 : "너무 환상적입니다. 항상 도심 불빛 속에서만 있다보니.. "

여러분도 가끔 촛불만 켜고 저녁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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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뉴스] 촛불 밝히는 가게
    • 입력 2011-02-28 13:42:13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최근 도쿄 도심지역에 조명으로 촛불만 켜는 가게들이 등장해 인깁니다. <리포트> 잠들지 않는 도시 도쿄. 광고와 음식점 조명이 도시 전체를 지배합니다. 지난달, 도심 한편에 전기 조명 대신 촛불만 사용하는 라면 가게가 문을 열었습니다. 메뉴도 '수수께끼 면' 단 한 가집니다. 손님마다 나오는 라면 종류가 달라 각자 어둠 속에서 수수께끼를 풀 듯, 라면 맛을 즐깁니다. <인터뷰> 야마모토(라면 가게 종업원) : "시각의 선입관을 제거해, 후각과 미각으로만 맛을 보게 한다는 것이 우리 가게 콘셉입니다." 도쿄 교외에 위치한 카페. 매주 금요일 밤이면 전기 조명 대신 촛불을 사용하는데요. 덕분에 이름도 '어둠 카페'입니다. 촛불이 가져다주는 편안함 속에서 손님들은 여유로운 저녁 한 때를 보냅니다. <인터뷰> 손님 : "너무 환상적입니다. 항상 도심 불빛 속에서만 있다보니.. " 여러분도 가끔 촛불만 켜고 저녁시간을 보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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