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통신비 지출 급증

입력 2011.03.0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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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통신비 지출이 급증했습니다.

또,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대전저축은행의 예금자들에게 오늘부터 가지급금이 지급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찬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통신서비스 지출은 13만6천682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관련 통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이는 초당 요금제 도입으로 이동전화 통화료는 인하됐지만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월 4만5천원 이상의 요금제 가입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전남 순천과 전북 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인천과 전남의 여수·순천·광양·남원을 오가는 고속버스의 운행거리가 단축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남원, 동서울~광양, 인천~순천등 6개 구간을 달리는 고속버스 요금이 최대 4천6백원 줄어들게 됩니다.

6개월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예금자 18만 8천 명이 오늘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최대 2천만 원까지 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또, 부산2.중앙부산. 전주.보해 저축은행은 모레(4일)부터 5월 3일까지 , 도민저축은행은 7일부터 5월6일까지 가지급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쇼핑카트 안전사고는 125건으로 한해 전 99건보다 26%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3살 이하 영아가 44%로 가장 많아 안전벨트 착용 등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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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에 통신비 지출 급증
    • 입력 2011-03-02 07:09:4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면서 통신비 지출이 급증했습니다. 또,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대전저축은행의 예금자들에게 오늘부터 가지급금이 지급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박찬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결과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통신서비스 지출은 13만6천682원으로 전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관련 통계 조사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입니다. 이는 초당 요금제 도입으로 이동전화 통화료는 인하됐지만 스마트폰 가입자가 급증하면서 월 4만5천원 이상의 요금제 가입자가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전남 순천과 전북 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인천과 전남의 여수·순천·광양·남원을 오가는 고속버스의 운행거리가 단축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남원, 동서울~광양, 인천~순천등 6개 구간을 달리는 고속버스 요금이 최대 4천6백원 줄어들게 됩니다. 6개월 영업정지를 당한 부산저축은행과 대전저축은행 예금자 18만 8천 명이 오늘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최대 2천만 원까지 원금을 돌려받게 됩니다. 또, 부산2.중앙부산. 전주.보해 저축은행은 모레(4일)부터 5월 3일까지 , 도민저축은행은 7일부터 5월6일까지 가지급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발생한 쇼핑카트 안전사고는 125건으로 한해 전 99건보다 26% 증가했습니다. 특히, 부상자 가운데 3살 이하 영아가 44%로 가장 많아 안전벨트 착용 등 주의가 요구됩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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