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주물냄비로 밥을 맛있게! 外

입력 2011.03.02 (08:51) 수정 2011.03.02 (14:1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밥이 맛있게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요즘 주물 냄비 많이들 쓰시죠?

주물 냄비로 밥 진짜 맛있게 하는 법, 고수에게 한번 배워볼까요?

솥 밥은 무엇보다 불의 강약을 잘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 중불로 7분, 넘치려고 할 때 뚜껑을 잠깐 열었다 닫구요.

10분간 약불, 불 끄고 5분간 뜸 들여 주면 됩니다.

주물냄비는 흡수한 열을 오래 유지하기 때문에 너무 센 불에서 조리하면 타기 쉽다니까 조심하시구요~

<인터뷰> 이소영(요리연구가) : "밥을 짓기 전, 정종을 넣으면 밥맛이 구수하고 윤기가 난답니다."

요즘 제철인 무밥, 굴밥 만들어볼까요?

무와 굴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밥물은 적게 하구요.

밥이 거의 익었을 때쯤 무채와 굴을 얹으면 간단하게 완성!

솥 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누룽지죠?

밥을 눋으면 긁을 필요도 없이 솥 모양 그대로 잘 일어납니다.

알록달록, 주물 냄비의 종류도 무척 다양한데요~

내부에 코팅이 되어 있지 않는 제품은 들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으로 닦아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등록금에 방세, 생활비까지... 요즘 경제난에 허덕이는 대학 생활을 반영한 자취생 십계명이 화제입니다.

자취생이란 사실을 만천하에 알려라, 그래야 이리저리 얻어먹을 수 있다!

MT는 꼭 참가해서 남은 음식 재료를 싸오고, 생활비 절약할 수 있도록 룸메이트는 반드시 '선배'와 함께!

이도저도 힘들면 군대 가라, 갔다 오면 생존능력도 배가 된다! 공감은 가지만, 참 눈물 나네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바빴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사회를 맡았던 여배우 앤 해서웨이인데요!

시상식 3시간여 동안 무려 8개의 옷을 선보였습니다.

평균 27분에 한번 꼴로 갈아입은 건데요~

의상에 따라 머리스타일과 액세서리도 달라지죠? 아카데미 시상식! 앤 해서웨이의 패션쇼가 돼버렸네요

식인 인간이 꽃제비들을 잡아먹고 있다?

대북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이 최근 보도한 소문 내용인데요~

꽃제비 아이들 세 명이 누군가에 의해 비참하게 살해됐다는 겁니다.

이런 소문은, 식량난이 극에 달했던 15년 전에도 있었다는데요.

실제로 북한 여러 지역에서 인육을 먹은 사람들이 공개처형 당하기도 했다는군요.

끔찍한 소문, 사실일까요?

지하철 역 안에는 보통 분식집이나 영세한 옷집 등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원두커피 전문점에 마치 일본에 온 듯한 인테리어와 본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일식집.

파티세가 갓 구워낸 빵을 맛볼 수 있는 세련된 분위기의 제과점까지.

백화점이냐고요~? 아닙니다~ 지하철역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김승용(매니저) : "지하철역 안에 매장들은 싸고 질이 낮다는 편견이 있지만 요즘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일반 매장과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 서비스로 고객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의류도 보세가 아닌 브랜드 매장이 속속 들어와 고급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고요~

해외 명품을 사고 팔수 있는 매장에, 고가의 시계와 보석을 취급하는 전문점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은(주부) : "자주 이용하고요. 간편해서 좋아요. 그리고 위로 굳이 안 올라가도 되고 주변에서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좋고."

출퇴근, 식사, 수다, 쇼핑! 지하철 역 안에서 기분 좋~게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색어 톡톡] 주물냄비로 밥을 맛있게! 外
    • 입력 2011-03-02 08:51:30
    • 수정2011-03-02 14:19:44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밥이 맛있게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요즘 주물 냄비 많이들 쓰시죠? 주물 냄비로 밥 진짜 맛있게 하는 법, 고수에게 한번 배워볼까요? 솥 밥은 무엇보다 불의 강약을 잘 조절하는 것이 포인트! 중불로 7분, 넘치려고 할 때 뚜껑을 잠깐 열었다 닫구요. 10분간 약불, 불 끄고 5분간 뜸 들여 주면 됩니다. 주물냄비는 흡수한 열을 오래 유지하기 때문에 너무 센 불에서 조리하면 타기 쉽다니까 조심하시구요~ <인터뷰> 이소영(요리연구가) : "밥을 짓기 전, 정종을 넣으면 밥맛이 구수하고 윤기가 난답니다." 요즘 제철인 무밥, 굴밥 만들어볼까요? 무와 굴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밥물은 적게 하구요. 밥이 거의 익었을 때쯤 무채와 굴을 얹으면 간단하게 완성! 솥 밥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누룽지죠? 밥을 눋으면 긁을 필요도 없이 솥 모양 그대로 잘 일어납니다. 알록달록, 주물 냄비의 종류도 무척 다양한데요~ 내부에 코팅이 되어 있지 않는 제품은 들기름과 같은 식물성 기름으로 닦아 보관하면 오래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등록금에 방세, 생활비까지... 요즘 경제난에 허덕이는 대학 생활을 반영한 자취생 십계명이 화제입니다. 자취생이란 사실을 만천하에 알려라, 그래야 이리저리 얻어먹을 수 있다! MT는 꼭 참가해서 남은 음식 재료를 싸오고, 생활비 절약할 수 있도록 룸메이트는 반드시 '선배'와 함께! 이도저도 힘들면 군대 가라, 갔다 오면 생존능력도 배가 된다! 공감은 가지만, 참 눈물 나네요~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바빴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사회를 맡았던 여배우 앤 해서웨이인데요! 시상식 3시간여 동안 무려 8개의 옷을 선보였습니다. 평균 27분에 한번 꼴로 갈아입은 건데요~ 의상에 따라 머리스타일과 액세서리도 달라지죠? 아카데미 시상식! 앤 해서웨이의 패션쇼가 돼버렸네요 식인 인간이 꽃제비들을 잡아먹고 있다? 대북매체인 자유북한방송이 최근 보도한 소문 내용인데요~ 꽃제비 아이들 세 명이 누군가에 의해 비참하게 살해됐다는 겁니다. 이런 소문은, 식량난이 극에 달했던 15년 전에도 있었다는데요. 실제로 북한 여러 지역에서 인육을 먹은 사람들이 공개처형 당하기도 했다는군요. 끔찍한 소문, 사실일까요? 지하철 역 안에는 보통 분식집이나 영세한 옷집 등이 대부분이죠~ 그런데~! 깔끔한 인테리어와 아늑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원두커피 전문점에 마치 일본에 온 듯한 인테리어와 본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일식집. 파티세가 갓 구워낸 빵을 맛볼 수 있는 세련된 분위기의 제과점까지. 백화점이냐고요~? 아닙니다~ 지하철역이라고 하네요~ <인터뷰> 김승용(매니저) : "지하철역 안에 매장들은 싸고 질이 낮다는 편견이 있지만 요즘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일반 매장과 견주어도 뒤떨어지지 않는 서비스로 고객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의류도 보세가 아닌 브랜드 매장이 속속 들어와 고급화 바람을 일으키고 있고요~ 해외 명품을 사고 팔수 있는 매장에, 고가의 시계와 보석을 취급하는 전문점까지 있습니다~ <인터뷰> 박상은(주부) : "자주 이용하고요. 간편해서 좋아요. 그리고 위로 굳이 안 올라가도 되고 주변에서 다 해결할 수 있으니까 좋고." 출퇴근, 식사, 수다, 쇼핑! 지하철 역 안에서 기분 좋~게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겠죠? 지금까지 <검색어 톡톡>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