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제2창군 정신으로 국방 개혁”

입력 2011.03.0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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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창군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국군 합동 임관식에서 합동성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제2 창군의 정신으로 국방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육해공군과 해병대, 그리고 간호부대의 신임 장교 5309명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계룡대 연병장에서 합동으로 소위에 임관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군복 색깔은 다르지만 모두 조국과 국민의 군대라면서 합동 임관식의 취지가 합동성 강화에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전군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하늘과 바다, 육지에서 통합 작전을 수행하는 합동성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제2의 창군정신으로 빠른 시간 내에 국방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신임 장교들이 개혁의 주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토를 수하는 강한 군대가 되겠습니다.

조국 수호를 다짐한 신임 장교들에게 이 대통령은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친필 휘호가 새겨진 상징물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청해부대처럼 우리 군도 이젠 한반도를 넘어 국제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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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제2창군 정신으로 국방 개혁”
    • 입력 2011-03-04 2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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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창군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국군 합동 임관식에서 합동성 강화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제2 창군의 정신으로 국방개혁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육해공군과 해병대, 그리고 간호부대의 신임 장교 5309명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계룡대 연병장에서 합동으로 소위에 임관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군복 색깔은 다르지만 모두 조국과 국민의 군대라면서 합동 임관식의 취지가 합동성 강화에 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전군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하늘과 바다, 육지에서 통합 작전을 수행하는 합동성이 강화되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제2의 창군정신으로 빠른 시간 내에 국방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신임 장교들이 개혁의 주체가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국토를 수하는 강한 군대가 되겠습니다. 조국 수호를 다짐한 신임 장교들에게 이 대통령은 '필사즉생 필생즉사'라는 친필 휘호가 새겨진 상징물을 수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청해부대처럼 우리 군도 이젠 한반도를 넘어 국제적 책임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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