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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표절과의 전쟁’…검색 시스템 도입
입력 2011.03.04 (22: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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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성균관대학교 입학식 모습인데요.

신입생들은 이 자리에서 한 가지 선서를 해야 했습니다.

바로 수업 과제물을 작성하면서 절대 표절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인데요.

다른 대학들도 표절을 찾아내는 컴퓨터 검색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 학기 대학가에서 한바탕 표절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서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성균관대 신입생 대표 : "표절 등 학생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를 일체 하지 않겠습니다."

입학식장에서 이렇게 선서까지 해야 할 만큼 대학생들의 표절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녹취>대학생(음성변조) : "안 걸리면 되는 거죠. 인터넷에서 조금, 여기서 조금, 성적도 더 잘 나와요."

서울대와 연고대, 성균관대는 이번 학기부터 이런 표절을 찾아내는 컴퓨터 검색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학생이 낸 과제물을 분석해 과거 5년 동안 다른 학생이 제출한 과제물과 비슷한 부분은 파란색, 똑같은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합니다.

또 다른 과제들과 얼마나 유사한지를 퍼센트 단위로 보여줍니다.

<인터뷰>검색시스템 개발업체 차장 : "문장이나 단어를 바꾸고 순서를 재배치하더 라도 모두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교수나 조교들이 과제물을 채점할 때 활용해 표절을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겁니다.

<인터뷰>이혜정(서울대 교수) : "학생 스스로가 표절에 대한 경각심과 죄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대학들은 시스템 도입과 함께 표절로 적발된 학생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 대학사회에서 표절을 뿌리뽑는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 대학가 ‘표절과의 전쟁’…검색 시스템 도입
    • 입력 2011-03-04 22:12:02
    뉴스 9
<앵커 멘트>

올해 성균관대학교 입학식 모습인데요.

신입생들은 이 자리에서 한 가지 선서를 해야 했습니다.

바로 수업 과제물을 작성하면서 절대 표절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인데요.

다른 대학들도 표절을 찾아내는 컴퓨터 검색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새 학기 대학가에서 한바탕 표절과의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서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녹취>성균관대 신입생 대표 : "표절 등 학생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를 일체 하지 않겠습니다."

입학식장에서 이렇게 선서까지 해야 할 만큼 대학생들의 표절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녹취>대학생(음성변조) : "안 걸리면 되는 거죠. 인터넷에서 조금, 여기서 조금, 성적도 더 잘 나와요."

서울대와 연고대, 성균관대는 이번 학기부터 이런 표절을 찾아내는 컴퓨터 검색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학생이 낸 과제물을 분석해 과거 5년 동안 다른 학생이 제출한 과제물과 비슷한 부분은 파란색, 똑같은 부분은 빨간색으로 표시합니다.

또 다른 과제들과 얼마나 유사한지를 퍼센트 단위로 보여줍니다.

<인터뷰>검색시스템 개발업체 차장 : "문장이나 단어를 바꾸고 순서를 재배치하더 라도 모두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교수나 조교들이 과제물을 채점할 때 활용해 표절을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겁니다.

<인터뷰>이혜정(서울대 교수) : "학생 스스로가 표절에 대한 경각심과 죄의식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대학들은 시스템 도입과 함께 표절로 적발된 학생에 대한 처벌도 강화해 대학사회에서 표절을 뿌리뽑는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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