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조·피해 복구 최선 다해 지원”

입력 2011.03.11 (22: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는 큰 재앙을 맞은 일본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구조와 피해 복구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저녁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규모 지진으로 귀중한 인명 피해가 난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홍사표(청와대 홍보수석) : "이명박 대통령은 이웃나라 일본이 사상 유례없는 재난을 당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재난에 맞닥뜨린 일본에 이웃 나라로서 복구는 물론 구조 활동도 적극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119 구조단이 대기 중입니다.

현지 공항 상황 등을 보고 또 일본 정부의 요청을 받는 대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긴급 구호품 지원 등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관계 부처 대책회의도 열렸습니다.

피해가 방대한 만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강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이 우리나라에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지진 여파가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검토와 대책 마련에도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구조·피해 복구 최선 다해 지원”
    • 입력 2011-03-11 22:34:11
    뉴스 9
<앵커 멘트> 정부는 큰 재앙을 맞은 일본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달하고 구조와 피해 복구도 적극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송현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청와대는 오늘 저녁 긴급 대책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에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규모 지진으로 귀중한 인명 피해가 난 것은 대단히 불행한 일로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홍사표(청와대 홍보수석) : "이명박 대통령은 이웃나라 일본이 사상 유례없는 재난을 당한 데 대해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대재난에 맞닥뜨린 일본에 이웃 나라로서 복구는 물론 구조 활동도 적극 지원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119 구조단이 대기 중입니다. 현지 공항 상황 등을 보고 또 일본 정부의 요청을 받는 대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긴급 구호품 지원 등 추가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관계 부처 대책회의도 열렸습니다. 피해가 방대한 만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강진으로 인한 지진 해일이 우리나라에는 피해를 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지만,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또 지진 여파가 세계 경제는 물론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검토와 대책 마련에도 착수했습니다. KBS 뉴스 송현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슈

일본 동북부 강진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