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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정치권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겠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원전 안전과 경제 피해를 우려하는 질의가 많았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각각 전담기구를 꾸려 일본 지진 피해 대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어려움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피해 복구와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도 급히 열었습니다.
여야 모두 우리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녹취> 황우여(한나라당 의원(교과위)) : "그에 따라서 9도 지진에 대비해서 보강할 필요 있지 않나?"
<녹취> 김상희(민주당 의원(교과위)) :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립 부분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내진설계 부분도 재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국내 원자력 시설들은 규모 6.5 지진에도 견딜 수 있고, 폭발한 일본 원전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건설은 당초 계획대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안전 기준은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창경(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안전기준을 저희가 협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피해 복구가 시작되면 경기 활성화 효과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두 경우에 모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여야 정치권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겠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원전 안전과 경제 피해를 우려하는 질의가 많았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각각 전담기구를 꾸려 일본 지진 피해 대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어려움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피해 복구와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도 급히 열었습니다.
여야 모두 우리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녹취> 황우여(한나라당 의원(교과위)) : "그에 따라서 9도 지진에 대비해서 보강할 필요 있지 않나?"
<녹취> 김상희(민주당 의원(교과위)) :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립 부분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내진설계 부분도 재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국내 원자력 시설들은 규모 6.5 지진에도 견딜 수 있고, 폭발한 일본 원전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건설은 당초 계획대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안전 기준은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창경(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안전기준을 저희가 협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피해 복구가 시작되면 경기 활성화 효과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두 경우에 모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 정치권, 日 지원 한목소리…원전 안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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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5 07:14:57
- 수정2011-03-15 07:16:55

<앵커 멘트>
여야 정치권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겠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원전 안전과 경제 피해를 우려하는 질의가 많았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각각 전담기구를 꾸려 일본 지진 피해 대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어려움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피해 복구와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도 급히 열었습니다.
여야 모두 우리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녹취> 황우여(한나라당 의원(교과위)) : "그에 따라서 9도 지진에 대비해서 보강할 필요 있지 않나?"
<녹취> 김상희(민주당 의원(교과위)) :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립 부분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내진설계 부분도 재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국내 원자력 시설들은 규모 6.5 지진에도 견딜 수 있고, 폭발한 일본 원전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건설은 당초 계획대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안전 기준은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창경(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안전기준을 저희가 협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피해 복구가 시작되면 경기 활성화 효과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두 경우에 모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여야 정치권이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을 돕겠다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상임위원회에서는 원전 안전과 경제 피해를 우려하는 질의가 많았습니다.
최문종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각각 전담기구를 꾸려 일본 지진 피해 대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생각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대표) : "어려움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힘을 모아 피해 복구와 지원에 나설 것입니다."
지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상임위원회도 급히 열었습니다.
여야 모두 우리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문제를 우려했습니다.
<녹취> 황우여(한나라당 의원(교과위)) : "그에 따라서 9도 지진에 대비해서 보강할 필요 있지 않나?"
<녹취> 김상희(민주당 의원(교과위)) : "원자력발전소 추가 건립 부분을 다시 한 번 검토하고, 내진설계 부분도 재검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국내 원자력 시설들은 규모 6.5 지진에도 견딜 수 있고, 폭발한 일본 원전보다 훨씬 안전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전 건설은 당초 계획대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안전 기준은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김창경(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안전기준을 저희가 협의해야 한다는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본의 피해 복구가 시작되면 경기 활성화 효과가 있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생길 수도 있다면서 두 경우에 모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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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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