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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스캔들’ 조사…실체 규명 미지수
입력 2011.03.15 (08:0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상하이 스캔들'의 핵심인물 덩 여인은 누군지, 과거 행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이틀째 현지조사를 통해 사건 진상 파악에 나섭니다.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잡화 집산지인 이우, 중국 여성 덩신밍 씨는 2001년부터 5년간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당시 가정주부로 소규모 물류회사를 다니던 한국인 남편 진모 씨와 평범하게 살았다고 주변 사람들은 기억합니다.
<녹취> 이우 교민(음성 변조) : "그 여자는 그냥 가정주부로 알고 있어요. 진짜 평범한 그 자체로 살았으니까요."
그 뒤 남편을 따라 상하이로 떠났고, 5년 만에 '상하이 스캔들'의 장본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녹취> 이우 교민(음성 변조) : "교회 와서 부인들하고 잘 어울리고, 전혀 본인에 대해서 배경이 있다 그런 식으로 얘기한 적이 없어요."
덩 여인이 상하이에서 어떤 경로로 '해결사'로 통할 수 있었는지, 또 왜 영사들에게 접근했는지를 파악하는 게 이번 사건의 의혹을 푸는 핵심 열쇠입니다.
이번 사건을 제보한 남편 진 씨도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잠적했습니다.
<녹취> 이우 ㅇㅇ 물류회사 직원 : "지난주 월요일부터 안 나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사표 내셨나요?) 예 예. 지금 연락이 안 돼요."
정부합동조사는 그러나 덩 씨 부부에 대한 조사 없이 영사들의 진술과 컴퓨터 기록 등 영사관 내부로 조사 대상을 한정해 과연 사건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질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상하이 스캔들'의 핵심인물 덩 여인은 누군지, 과거 행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이틀째 현지조사를 통해 사건 진상 파악에 나섭니다.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잡화 집산지인 이우, 중국 여성 덩신밍 씨는 2001년부터 5년간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당시 가정주부로 소규모 물류회사를 다니던 한국인 남편 진모 씨와 평범하게 살았다고 주변 사람들은 기억합니다.
<녹취> 이우 교민(음성 변조) : "그 여자는 그냥 가정주부로 알고 있어요. 진짜 평범한 그 자체로 살았으니까요."
그 뒤 남편을 따라 상하이로 떠났고, 5년 만에 '상하이 스캔들'의 장본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녹취> 이우 교민(음성 변조) : "교회 와서 부인들하고 잘 어울리고, 전혀 본인에 대해서 배경이 있다 그런 식으로 얘기한 적이 없어요."
덩 여인이 상하이에서 어떤 경로로 '해결사'로 통할 수 있었는지, 또 왜 영사들에게 접근했는지를 파악하는 게 이번 사건의 의혹을 푸는 핵심 열쇠입니다.
이번 사건을 제보한 남편 진 씨도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잠적했습니다.
<녹취> 이우 ㅇㅇ 물류회사 직원 : "지난주 월요일부터 안 나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사표 내셨나요?) 예 예. 지금 연락이 안 돼요."
정부합동조사는 그러나 덩 씨 부부에 대한 조사 없이 영사들의 진술과 컴퓨터 기록 등 영사관 내부로 조사 대상을 한정해 과연 사건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질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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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5 08:04:26

<앵커 멘트>
'상하이 스캔들'의 핵심인물 덩 여인은 누군지, 과거 행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이틀째 현지조사를 통해 사건 진상 파악에 나섭니다.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잡화 집산지인 이우, 중국 여성 덩신밍 씨는 2001년부터 5년간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당시 가정주부로 소규모 물류회사를 다니던 한국인 남편 진모 씨와 평범하게 살았다고 주변 사람들은 기억합니다.
<녹취> 이우 교민(음성 변조) : "그 여자는 그냥 가정주부로 알고 있어요. 진짜 평범한 그 자체로 살았으니까요."
그 뒤 남편을 따라 상하이로 떠났고, 5년 만에 '상하이 스캔들'의 장본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녹취> 이우 교민(음성 변조) : "교회 와서 부인들하고 잘 어울리고, 전혀 본인에 대해서 배경이 있다 그런 식으로 얘기한 적이 없어요."
덩 여인이 상하이에서 어떤 경로로 '해결사'로 통할 수 있었는지, 또 왜 영사들에게 접근했는지를 파악하는 게 이번 사건의 의혹을 푸는 핵심 열쇠입니다.
이번 사건을 제보한 남편 진 씨도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잠적했습니다.
<녹취> 이우 ㅇㅇ 물류회사 직원 : "지난주 월요일부터 안 나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사표 내셨나요?) 예 예. 지금 연락이 안 돼요."
정부합동조사는 그러나 덩 씨 부부에 대한 조사 없이 영사들의 진술과 컴퓨터 기록 등 영사관 내부로 조사 대상을 한정해 과연 사건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질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상하이 스캔들'의 핵심인물 덩 여인은 누군지, 과거 행적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정부 합동조사단은 오늘 이틀째 현지조사를 통해 사건 진상 파악에 나섭니다.
원종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잡화 집산지인 이우, 중국 여성 덩신밍 씨는 2001년부터 5년간 이곳에서 지냈습니다.
당시 가정주부로 소규모 물류회사를 다니던 한국인 남편 진모 씨와 평범하게 살았다고 주변 사람들은 기억합니다.
<녹취> 이우 교민(음성 변조) : "그 여자는 그냥 가정주부로 알고 있어요. 진짜 평범한 그 자체로 살았으니까요."
그 뒤 남편을 따라 상하이로 떠났고, 5년 만에 '상하이 스캔들'의 장본인으로 등장했습니다.
<녹취> 이우 교민(음성 변조) : "교회 와서 부인들하고 잘 어울리고, 전혀 본인에 대해서 배경이 있다 그런 식으로 얘기한 적이 없어요."
덩 여인이 상하이에서 어떤 경로로 '해결사'로 통할 수 있었는지, 또 왜 영사들에게 접근했는지를 파악하는 게 이번 사건의 의혹을 푸는 핵심 열쇠입니다.
이번 사건을 제보한 남편 진 씨도 최근 직장을 그만두고 잠적했습니다.
<녹취> 이우 ㅇㅇ 물류회사 직원 : "지난주 월요일부터 안 나오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사표 내셨나요?) 예 예. 지금 연락이 안 돼요."
정부합동조사는 그러나 덩 씨 부부에 대한 조사 없이 영사들의 진술과 컴퓨터 기록 등 영사관 내부로 조사 대상을 한정해 과연 사건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질지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에서 KBS 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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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진 기자 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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