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위기에 빠진’ 멜버른에 역전승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김현태입니다.



홈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불의의 일격을 당했던 제주가 호주로 떠났는데요.



한성윤 기자, 박경훈 감독이 원정 경기지만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겠다고 각오를 밝혔어요.



텐진에게 패한 제주가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E조 최하위로 평가되는 멜버른전에 꼭 승리해야하는데요.



멜버른은 감바 오사카와의 1차전에서 5대 1로 대패하자, 감독을 경질하는 등 최근 분위기가 어수선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 중인 제주가 위기에 빠진 멜버른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