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영하권…내일까지 ‘꽃샘추위’

입력 2011.03.16 (14:26) 수정 2011.03.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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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오후에도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내일도 꽃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오늘 아침, 전국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아직 북쪽에 남아있는 차가운 공기가 일시적으로 확장해 한반도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후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의 최고기온이 4도, 대전 6도, 부산은 9도에 머물겠습니다.

찬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1도,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등 오늘 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추위의 기세가 그다지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찬바람이 눈구름을 만들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안지역에도 오후 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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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영하권…내일까지 ‘꽃샘추위’
    • 입력 2011-03-16 14:26:09
    • 수정2011-03-16 14:27:06
    뉴스 12
<앵커 멘트> 날씨가 다시 쌀쌀해졌습니다. 오후에도 찬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고, 내일도 꽃샘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에 오늘 아침, 전국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아직 북쪽에 남아있는 차가운 공기가 일시적으로 확장해 한반도로 내려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후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져 서울의 최고기온이 4도, 대전 6도, 부산은 9도에 머물겠습니다. 찬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맴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대관령이 영하 11도, 서울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등 오늘 만큼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추위의 기세가 그다지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금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가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찬바람이 눈구름을 만들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울릉도와 독도에는 1에서 3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또 서해안지역에도 오후 한때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KBS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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