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후쿠시마 원전의 현재 상황을 한보경 기자가 3D 영상을 통해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제1원전은 현재 1,2호기와 3,4호기, 그리고 5,6호기로 나뉘어 냉각장치 정상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냉각펌프 고장으로 첫 수소폭발을 일으킨 1호기, 역시 폭발 사고로 격납용기가 손상된 2호깁니다.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전력선은 일단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냉각 장치가 정상화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냉각 장치만 정상화되면 1,2호기는 급한 불은 끌 수 있습니다.
다음은 3,4호긴데, 대량 살수 작업으로 뜨겁게 달궈진 원자로를 계속 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3호기의 격납용기 내부 압력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고 있어, 증기 배출 작업도 이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방사성 물질로 뒤범벅이된 증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면 대량 방사능 유출이 불가피합니다.
사용후 핵연료 수조의 냉각기능 마비로 큰 불이 났던 4호기는 살수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6호기의 냉각기능은 정상화됐습니다.
사용후 핵연료 보관수조의 온도도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번 원전 사고가 잘 수습된다고 하더라도, 후쿠시마 원전 6기는 모두 영구 폐쇄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그럼 여기서 후쿠시마 원전의 현재 상황을 한보경 기자가 3D 영상을 통해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제1원전은 현재 1,2호기와 3,4호기, 그리고 5,6호기로 나뉘어 냉각장치 정상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냉각펌프 고장으로 첫 수소폭발을 일으킨 1호기, 역시 폭발 사고로 격납용기가 손상된 2호깁니다.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전력선은 일단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냉각 장치가 정상화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냉각 장치만 정상화되면 1,2호기는 급한 불은 끌 수 있습니다.
다음은 3,4호긴데, 대량 살수 작업으로 뜨겁게 달궈진 원자로를 계속 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3호기의 격납용기 내부 압력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고 있어, 증기 배출 작업도 이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방사성 물질로 뒤범벅이된 증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면 대량 방사능 유출이 불가피합니다.
사용후 핵연료 수조의 냉각기능 마비로 큰 불이 났던 4호기는 살수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6호기의 냉각기능은 정상화됐습니다.
사용후 핵연료 보관수조의 온도도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번 원전 사고가 잘 수습된다고 하더라도, 후쿠시마 원전 6기는 모두 영구 폐쇄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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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원전 상황’ 3D 영상 입체 분석
-
- 입력 2011-03-20 22:02:24
![](/data/news/2011/03/20/2261295_130.jpg)
<앵커 멘트>
그럼 여기서 후쿠시마 원전의 현재 상황을 한보경 기자가 3D 영상을 통해 자세히 전합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제1원전은 현재 1,2호기와 3,4호기, 그리고 5,6호기로 나뉘어 냉각장치 정상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우선 냉각펌프 고장으로 첫 수소폭발을 일으킨 1호기, 역시 폭발 사고로 격납용기가 손상된 2호깁니다.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전력선은 일단 복구됐습니다.
하지만 냉각 장치가 정상화 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숩니다.
냉각 장치만 정상화되면 1,2호기는 급한 불은 끌 수 있습니다.
다음은 3,4호긴데, 대량 살수 작업으로 뜨겁게 달궈진 원자로를 계속 식히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후 3호기의 격납용기 내부 압력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하고 있어, 증기 배출 작업도 이뤄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방사성 물질로 뒤범벅이된 증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면 대량 방사능 유출이 불가피합니다.
사용후 핵연료 수조의 냉각기능 마비로 큰 불이 났던 4호기는 살수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5,6호기의 냉각기능은 정상화됐습니다.
사용후 핵연료 보관수조의 온도도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번 원전 사고가 잘 수습된다고 하더라도, 후쿠시마 원전 6기는 모두 영구 폐쇄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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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경 기자 bk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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