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새론 “아저씨? 이젠 아빠예요!”

입력 2011.03.23 (09:00) 수정 2011.03.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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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꽃미남 스타 원빈 씨를 딸바보로 만들었던 귀여운 아역스타 김새론양!

이번에는 연기자 김승우 씨가 김새론 양 때문에 악당으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영화 <나는 아빠다>로 돌아온 김새론-김승우 씨!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영화 <나는 아빠다>의 제작보고회 현장!

오랜만에 영화나들이에 나선 김승우 씨~ 멋진 정장으로 멋을 냈고요~

김승우 씨와 부녀 호흡을 맞추게 된 아역스타 김새론 양~ 진짜 부녀사이처럼 다정해 보이네요~
충무로 최고의 명품조연 손병호.임하룡 씨까지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 김승우(연기자) : "KBS뉴스타임시청자여러분 반갑습니다. <나는 아빠다>에서 나쁜 아빠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승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인터뷰> 김새론(연기자) : "저는 한정식 아빠가 나쁜 사람이 되는 이유 한민지 역할을 맡은 김새론입니다"

'부성애'를 소재로 한 영화 <나는 아빠다>는 사랑하는 딸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악당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한 아빠의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인데요~

김승우 씨는 딸을 살리기 위해 악행도 마다치 않는 독한 아빠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승우 : "제가 실제 아빠이기도하고요 시나리오에서 제일 마음에 든 부분이 '딸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라는 부분이 제가 작품을 선택하는데 큰 요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독한 아빠로 변신한 김승우 씨! 촬영현장에서는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인터뷰> 임하룡 : "(영화에서) 저를 우습게 아는 역할이라서 김승우 씨에게 많은 구박을 받아가면서 영화를 찍었는데 커피 뽑아오라고 하면 제가 가서 뽑아와야 되고 그런데 사석에서도 그러더라고요"

<인터뷰> 김새론 : "정말 잘 챙겨주셨고요 제 앞에서만큼은 정말 착한아빠였던 거 같아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흥행 보증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승우 씨~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는데요!

<인터뷰> 김승우 :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너는 악역을 못 할 거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악역이 들어온 적도 없었고요 오랜 시간 연기하다 보니까 계속해왔던 역할들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서 (악역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과감한 액션연기에 도전한 김승우 씨와 김승우 씨의 액션상대배우였던 손병호 씨~ 액션연기 어땠나요?

<인터뷰> 손병호 : "액션 장면에서 저는 매일 맞습니다 한 대 때리려고 하면 두 대 맞고 열대 맞고 액션이라고 해봤자 두들겨 맞는 거밖에 없고... 오랜만에 맞아보니까 좋더라고요 맞으니까 시원하고"

시원하다고 하기엔 조금 과격한 손병호 씨의 구타장면!

맞기만 하던 손병호 씨의 역습이 이어지는데요~ 두 배우의 액션연기가 정말 리얼하네요!

김승우 씨 맞은 데는 괜찮나요?

<인터뷰> 김승우 : "그 후유증이 오래가서 다음 작품은 멜로로 잡았습니다"

정말 많이 아프셨나봐요!

영화 <아저씨>에서 꽃미남 스타 원빈 씨와 호흡을 맞췄던 김새론 양~

원빈 씨에게 딸바보라는 별명을 안겨줄 정도로 다정했던 모습때문일까요?

김승우 씨, 벌써부터 원빈 씨와 비교가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저는 복근이 없어서 벗는 장면은 없었고요 머리도 직접 자르지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새론이에게 잘 보일 수 있을 까'해서 새론이에게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공을 들이나 했더니~ 김승우 씨~

새론양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인데요.

새론양의 평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새론 : "원빈아저씨랑 김승우 아빠 두 분 다 좋으신 거 같고요. 김승우 아빠는 진짜 친아빠 같아서 좋았던 거 같고 원빈 아저씨는 진짜 친오빠 같고 삼촌 같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김승우 씨의 진한 부성애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나는 아빠다>~

다음 달이면 만나 볼 수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승우 : "진심을 다해서 저희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든 영화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요 저희들은 자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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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김새론 “아저씨? 이젠 아빠예요!”
    • 입력 2011-03-23 09:00:54
    • 수정2011-03-23 10:24:37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꽃미남 스타 원빈 씨를 딸바보로 만들었던 귀여운 아역스타 김새론양! 이번에는 연기자 김승우 씨가 김새론 양 때문에 악당으로 변신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기대가 되는데요~ 영화 <나는 아빠다>로 돌아온 김새론-김승우 씨!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영화 <나는 아빠다>의 제작보고회 현장! 오랜만에 영화나들이에 나선 김승우 씨~ 멋진 정장으로 멋을 냈고요~ 김승우 씨와 부녀 호흡을 맞추게 된 아역스타 김새론 양~ 진짜 부녀사이처럼 다정해 보이네요~ 충무로 최고의 명품조연 손병호.임하룡 씨까지 총출동했습니다. <인터뷰> 김승우(연기자) : "KBS뉴스타임시청자여러분 반갑습니다. <나는 아빠다>에서 나쁜 아빠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승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인터뷰> 김새론(연기자) : "저는 한정식 아빠가 나쁜 사람이 되는 이유 한민지 역할을 맡은 김새론입니다" '부성애'를 소재로 한 영화 <나는 아빠다>는 사랑하는 딸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악당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한 아빠의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인데요~ 김승우 씨는 딸을 살리기 위해 악행도 마다치 않는 독한 아빠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 <인터뷰> 김승우 : "제가 실제 아빠이기도하고요 시나리오에서 제일 마음에 든 부분이 '딸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다'라는 부분이 제가 작품을 선택하는데 큰 요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독한 아빠로 변신한 김승우 씨! 촬영현장에서는 어땠는지 궁금한데요~ <인터뷰> 임하룡 : "(영화에서) 저를 우습게 아는 역할이라서 김승우 씨에게 많은 구박을 받아가면서 영화를 찍었는데 커피 뽑아오라고 하면 제가 가서 뽑아와야 되고 그런데 사석에서도 그러더라고요" <인터뷰> 김새론 : "정말 잘 챙겨주셨고요 제 앞에서만큼은 정말 착한아빠였던 거 같아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흥행 보증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승우 씨~ 이번 영화를 통해 첫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는데요! <인터뷰> 김승우 :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너는 악역을 못 할 거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실제로 악역이 들어온 적도 없었고요 오랜 시간 연기하다 보니까 계속해왔던 역할들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서 (악역연기에 도전했습니다)" 과감한 액션연기에 도전한 김승우 씨와 김승우 씨의 액션상대배우였던 손병호 씨~ 액션연기 어땠나요? <인터뷰> 손병호 : "액션 장면에서 저는 매일 맞습니다 한 대 때리려고 하면 두 대 맞고 열대 맞고 액션이라고 해봤자 두들겨 맞는 거밖에 없고... 오랜만에 맞아보니까 좋더라고요 맞으니까 시원하고" 시원하다고 하기엔 조금 과격한 손병호 씨의 구타장면! 맞기만 하던 손병호 씨의 역습이 이어지는데요~ 두 배우의 액션연기가 정말 리얼하네요! 김승우 씨 맞은 데는 괜찮나요? <인터뷰> 김승우 : "그 후유증이 오래가서 다음 작품은 멜로로 잡았습니다" 정말 많이 아프셨나봐요! 영화 <아저씨>에서 꽃미남 스타 원빈 씨와 호흡을 맞췄던 김새론 양~ 원빈 씨에게 딸바보라는 별명을 안겨줄 정도로 다정했던 모습때문일까요? 김승우 씨, 벌써부터 원빈 씨와 비교가 되고 있는데요~ <인터뷰> "저는 복근이 없어서 벗는 장면은 없었고요 머리도 직접 자르지도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새론이에게 잘 보일 수 있을 까'해서 새론이에게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아니 어떻게 공을 들이나 했더니~ 김승우 씨~ 새론양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인데요. 새론양의 평가가 이어집니다. <인터뷰> 김새론 : "원빈아저씨랑 김승우 아빠 두 분 다 좋으신 거 같고요. 김승우 아빠는 진짜 친아빠 같아서 좋았던 거 같고 원빈 아저씨는 진짜 친오빠 같고 삼촌 같아서 좋았던 거 같아요..." 김승우 씨의 진한 부성애를 만날 수 있는 영화! <나는 아빠다>~ 다음 달이면 만나 볼 수 있다는데요~ <인터뷰> 김승우 : "진심을 다해서 저희 모두가 힘을 합쳐서 만든 영화입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요 저희들은 자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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