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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오리온 그룹 ‘부동산·미술품 거래’ 추적
입력 2011.03.24 (07:5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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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검찰이 오리온 그룹의 토지 매매와 고급 빌라 건설 과정의 이상한 돈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빌라 건설에 관여한 시행사 대표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금싸라기 땅,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입니다.

오리온 그룹의 물류창고 부지였는데 지난 2006년 한 시행사가 사들였고 오리온 계열 건설사에 시공을 맡겨 빌라를 지었습니다.

검찰은 오리온 그룹이 이 토지를 시가 절반 가격에 시행사에 넘긴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하고 40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문제의 40억여 원이 서미 갤러리로 흘러들어간 정황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오리온 측이 조성한 비자금으로 미술품을 통한 '돈세탁'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사 대표 김모 씨 등 임직원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리온 본사와 계열사, '서미 갤러리'와 갤러리 대표 홍모 씨의 집에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부동산 거래가 미술품 거래로 이어진 과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자들의 금융 거래 내역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오리온 그룹과 건설 계열사의 임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 검찰, 오리온 그룹 ‘부동산·미술품 거래’ 추적
    • 입력 2011-03-24 07:56:26
    뉴스광장
<앵커 멘트>

검찰이 오리온 그룹의 토지 매매와 고급 빌라 건설 과정의 이상한 돈 흐름을 살펴보기 위해 빌라 건설에 관여한 시행사 대표 등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금싸라기 땅,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빌라입니다.

오리온 그룹의 물류창고 부지였는데 지난 2006년 한 시행사가 사들였고 오리온 계열 건설사에 시공을 맡겨 빌라를 지었습니다.

검찰은 오리온 그룹이 이 토지를 시가 절반 가격에 시행사에 넘긴 것처럼 계약서를 작성하고 40억여 원의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문제의 40억여 원이 서미 갤러리로 흘러들어간 정황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오리온 측이 조성한 비자금으로 미술품을 통한 '돈세탁'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시행사 대표 김모 씨 등 임직원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오리온 본사와 계열사, '서미 갤러리'와 갤러리 대표 홍모 씨의 집에서 압수한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특히 부동산 거래가 미술품 거래로 이어진 과정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계좌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관련자들의 금융 거래 내역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오리온 그룹과 건설 계열사의 임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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