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도약 30년 ‘되돌아본 영광’

입력 2011.03.28 (22:09) 수정 2011.03.28 (22: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올 시즌 출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의 지난 30년을 이진석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는 지난 1982년 3월 6개 팀으로 태어났습니다.



개막전에서 첫 만루홈런를 날린 이종도가 받은 상품은 오토바이 한대였습니다.



<인터뷰>이종도(원년 개막전 MVP) : "당시에 오토바이는 정말 엄청났다. 선수들이 다 이거 타려고 욕심..."



또 22연승 신화의 박철순, 선동열과 최동원의 라이벌 대결 등으로 프로야구는 가장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40홈런 시대를 연 장종훈과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등장한 1990년대엔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2000년대 한국야구는 세계로 향합니다.



잠자리채 열풍을 몰고온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



베이징올림픽 전승우승과 WBC 준우승 등으로 세계를 놀라게했습니다.



30살이 된 프로야구는 선수 최고연봉이 2,400만 원에서 7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관중도 140만명에서 올시즌에는 600만을 바라봅니다.



<인터뷰>윤동균(원년 프로야구 선수) : "처음엔 프로라고 하기도 좀 뭐했는데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



한국 야구위원회는 30년의 주역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도약 30년 ‘되돌아본 영광’
    • 입력 2011-03-28 22:09:24
    • 수정2011-03-28 22:10:1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가 올 시즌 출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은 프로야구의 지난 30년을 이진석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로야구는 지난 1982년 3월 6개 팀으로 태어났습니다.

개막전에서 첫 만루홈런를 날린 이종도가 받은 상품은 오토바이 한대였습니다.

<인터뷰>이종도(원년 개막전 MVP) : "당시에 오토바이는 정말 엄청났다. 선수들이 다 이거 타려고 욕심..."

또 22연승 신화의 박철순, 선동열과 최동원의 라이벌 대결 등으로 프로야구는 가장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40홈런 시대를 연 장종훈과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등장한 1990년대엔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2000년대 한국야구는 세계로 향합니다.

잠자리채 열풍을 몰고온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

베이징올림픽 전승우승과 WBC 준우승 등으로 세계를 놀라게했습니다.

30살이 된 프로야구는 선수 최고연봉이 2,400만 원에서 7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관중도 140만명에서 올시즌에는 600만을 바라봅니다.

<인터뷰>윤동균(원년 프로야구 선수) : "처음엔 프로라고 하기도 좀 뭐했는데 지금은 많이 발전했다."

한국 야구위원회는 30년의 주역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