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0년, 새로운 도약

입력 2011.03.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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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출범 30년을 맞은 프로야구가 이번주 개막됩니다.

지난 82년부터,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잡기까지 프로야구 30년을 이성훈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이종도의 개막전 만루 홈런으로 기억되는 지난 1982년 3월, 프로야구는 6개 팀으로 출발했습니다.

당시 이종도가 받은 개막전 MVP 상품은 오토바이 한대였습니다.

<인터뷰>이종도(원년 개막전 MVP):"당시에 오토바이는 정말 엄청났다. 선수들이 다 이거 타려고 욕심..."

또 22연승 신화의 박철순, 선동열과 최동원의 라이벌 대결 등으로 프로야구는 가장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40홈런 시대를 연 장종훈과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등장한 1990년대엔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2000년대 한국야구는 세계로 향합니다.

잠자리채 열풍을 몰고온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

베이징올림픽 전승우승과 WBC 준우승 등으로 세계를 놀라게했습니다.

30살이 된 프로야구는 선수 최고연봉이 2,400만 원에서 7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관중도 140만명에서 올시즌에는 600만을 바라봅니다.

한국 야구위원회는 30년의 주역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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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30년, 새로운 도약
    • 입력 2011-03-29 07:04:0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출범 30년을 맞은 프로야구가 이번주 개막됩니다. 지난 82년부터, 최고의 인기스포츠로 자리잡기까지 프로야구 30년을 이성훈 기자가 되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이종도의 개막전 만루 홈런으로 기억되는 지난 1982년 3월, 프로야구는 6개 팀으로 출발했습니다. 당시 이종도가 받은 개막전 MVP 상품은 오토바이 한대였습니다. <인터뷰>이종도(원년 개막전 MVP):"당시에 오토바이는 정말 엄청났다. 선수들이 다 이거 타려고 욕심..." 또 22연승 신화의 박철순, 선동열과 최동원의 라이벌 대결 등으로 프로야구는 가장 사랑을 받는 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40홈런 시대를 연 장종훈과 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등장한 1990년대엔 외국인 선수 제도가 도입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2000년대 한국야구는 세계로 향합니다. 잠자리채 열풍을 몰고온 이승엽의 아시아 홈런 신기록. 베이징올림픽 전승우승과 WBC 준우승 등으로 세계를 놀라게했습니다. 30살이 된 프로야구는 선수 최고연봉이 2,400만 원에서 7억 원으로 올랐습니다. 관중도 140만명에서 올시즌에는 600만을 바라봅니다. 한국 야구위원회는 30년의 주역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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