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신고도 스마트폰으로

입력 2011.04.06 (07:08) 수정 2011.04.0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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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12신고 스마트폰 용 애플리케이션이 처음으로 개발돼 실제 운용에 들어갔습니다.

신고자의 위치가 즉시 파악돼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뺑소니를 목격한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촬영해 112로 신고합니다.

같은 시각 112상황실에 사고 영상과 함께 신고자의 위치 정보가 전송됩니다.

상황실은 즉시 관할 지구대에 출동명령을 내리고,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납치나 유괴 등 흉악범죄의 경우에도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위치추적이 가능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 앱을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신고자의 위치가 반경 10m 이내로 즉시 확인돼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위해서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고 그마저도 정확도도 떨어진 것을 크게 개선한 것입니다.

또,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어 초기 단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박준영(대구지방청 정보통신2계장): "GPS 정보제공에 동의한 뒤, 신고할 수 있도록 돼있어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다."

스마트폰 이용자 천만 시대... 범죄 신고도 첨단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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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 신고도 스마트폰으로
    • 입력 2011-04-06 07:08:26
    • 수정2011-04-06 16:19:41
    뉴스광장 1부
<앵커멘트> 112신고 스마트폰 용 애플리케이션이 처음으로 개발돼 실제 운용에 들어갔습니다. 신고자의 위치가 즉시 파악돼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뺑소니를 목격한 시민이 스마트폰으로 현장을 촬영해 112로 신고합니다. 같은 시각 112상황실에 사고 영상과 함께 신고자의 위치 정보가 전송됩니다. 상황실은 즉시 관할 지구대에 출동명령을 내리고, 순찰차가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납치나 유괴 등 흉악범죄의 경우에도 이제 스마트폰만 있으면 위치추적이 가능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스마트폰의 GPS를 이용해 신고자의 위치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는 앱을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신고자의 위치가 반경 10m 이내로 즉시 확인돼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위해서는 별도의 절차가 필요했고 그마저도 정확도도 떨어진 것을 크게 개선한 것입니다. 또, 동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어 초기 단서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박준영(대구지방청 정보통신2계장): "GPS 정보제공에 동의한 뒤, 신고할 수 있도록 돼있어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다." 스마트폰 이용자 천만 시대... 범죄 신고도 첨단화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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