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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명품 나무…첨단 과학으로 ‘복원’
입력 2011.04.07 (08:09)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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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나무들이 오랜 풍파를 거치면서 하나, 둘 사라지고 있는데요, 첨단과학을 이용해 이들 명품 나무를 지키기 위한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로 알려진 '백송'! 지난 2005년 2백 년을 이어온 위용이 사라졌습니다.

말라 죽은 것입니다.

<인터뷰> 김동만(마을주민/40년 거주) : "난리가 났었어. 이거 죽었다고… 저기서 들어오면서 보면 꽃송이 같았어."

풍파에 잘리고, 병들길 여러 번! 속리산 정이품송은 이제 반쪽만 남았습니다.

오랜시간 국민과 함께해 온 대한민국 대표 나무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망개나무'.

이상 기후로 개체수가 매년 줄고 있습니다.

<녹취> "굵기 15 센티미터!"

고사했거나 위기에 처한 나무들을 살리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를 토대로 망개나무 복원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인터뷰> 정태영(수목산야초연구센터 연구원) : "종자를 채취해서 여기서 양묘를 해서 다시 현지에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첨단 과학도 총동원되고 있습니다.

조직을 세포로 키우고, 인공 종자로 배양해 고유의 특성을 살린 식물체가 탄생됩니다.

후계목 생육 노력도 활발합니다.

우아한 자태의 정이품송부터 사라져 버린 백송의 2세가 자라난 것도 이런 노력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귀용(산림환경연구소 임업시험과장) : "자생지가 파괴됐을 때 이것을 가져가서 복원하고, 종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명품나무들이 첨단과학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 사라지는 명품 나무…첨단 과학으로 ‘복원’
    • 입력 2011-04-07 08:09:29
    뉴스광장
<앵커 멘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품 나무들이 오랜 풍파를 거치면서 하나, 둘 사라지고 있는데요, 첨단과학을 이용해 이들 명품 나무를 지키기 위한 '복원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임재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나무로 알려진 '백송'! 지난 2005년 2백 년을 이어온 위용이 사라졌습니다.

말라 죽은 것입니다.

<인터뷰> 김동만(마을주민/40년 거주) : "난리가 났었어. 이거 죽었다고… 저기서 들어오면서 보면 꽃송이 같았어."

풍파에 잘리고, 병들길 여러 번! 속리산 정이품송은 이제 반쪽만 남았습니다.

오랜시간 국민과 함께해 온 대한민국 대표 나무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망개나무'.

이상 기후로 개체수가 매년 줄고 있습니다.

<녹취> "굵기 15 센티미터!"

고사했거나 위기에 처한 나무들을 살리기 위한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를 토대로 망개나무 복원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인터뷰> 정태영(수목산야초연구센터 연구원) : "종자를 채취해서 여기서 양묘를 해서 다시 현지에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어요."

첨단 과학도 총동원되고 있습니다.

조직을 세포로 키우고, 인공 종자로 배양해 고유의 특성을 살린 식물체가 탄생됩니다.

후계목 생육 노력도 활발합니다.

우아한 자태의 정이품송부터 사라져 버린 백송의 2세가 자라난 것도 이런 노력 덕분입니다.

<인터뷰> 이귀용(산림환경연구소 임업시험과장) : "자생지가 파괴됐을 때 이것을 가져가서 복원하고, 종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사라져 가는 명품나무들이 첨단과학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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