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골프연습장 소음 피해 첫 배상 결정
입력 2011.04.07 (08:09) 수정 2011.04.07 (08:40)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주변 골프연습장의 소음에 시달려 온 아파트 주민들이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골프연습장 소음에 대한 정부의 배상 결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프 연습장 공 치는 소음이 주택가의 밤을 깨웁니다.

불규칙한 굉음에 주민들 잠자리도 편할 리 없습니다.

<인터뷰> 김형길(인근 아파트 주민/지난해 8월) : "공휴일도 없습니다. 일년 365일 계속 이렇게 나고 있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정신병이 날 지경입니다."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골프연습장은 결국 폐쇄됐습니다.

중앙환경분쟁 조정위원회는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가 인정된다며 골프 연습장 측은 주민 24명에게 89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골프 연습장 소음에 대해 정부의 배상 결정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택가까지 파고드는 골프 연습장들이 유발하는 소음은 보통 60데시벨, 하지만 밤에 45데시벨을 넘기는 소음을 내는 건 명백한 제재 대상입니다.

<인터뷰>원종욱(연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관 장애가 발생할 수 있겠고, 야간에는 수면장애도 발생할 수 있었을 거고요."

이번 결정으로 도심 골프 연습장들에 대한 문제 제기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 골프연습장 소음 피해 첫 배상 결정
    • 입력 2011-04-07 08:09:34
    • 수정2011-04-07 08:40:34
    뉴스광장
<앵커 멘트>

주변 골프연습장의 소음에 시달려 온 아파트 주민들이 배상을 받게 됐습니다.

골프연습장 소음에 대한 정부의 배상 결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골프 연습장 공 치는 소음이 주택가의 밤을 깨웁니다.

불규칙한 굉음에 주민들 잠자리도 편할 리 없습니다.

<인터뷰> 김형길(인근 아파트 주민/지난해 8월) : "공휴일도 없습니다. 일년 365일 계속 이렇게 나고 있는데,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면 정신병이 날 지경입니다."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골프연습장은 결국 폐쇄됐습니다.

중앙환경분쟁 조정위원회는 주민들의 정신적 피해가 인정된다며 골프 연습장 측은 주민 24명에게 89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골프 연습장 소음에 대해 정부의 배상 결정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주택가까지 파고드는 골프 연습장들이 유발하는 소음은 보통 60데시벨, 하지만 밤에 45데시벨을 넘기는 소음을 내는 건 명백한 제재 대상입니다.

<인터뷰>원종욱(연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관 장애가 발생할 수 있겠고, 야간에는 수면장애도 발생할 수 있었을 거고요."

이번 결정으로 도심 골프 연습장들에 대한 문제 제기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