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그친 뒤, 낮부터 전국에 ‘황사’

입력 2011.04.0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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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황사먼지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하겠고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빠져나감에 따라 전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와 영남 해안 곳곳에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는 대기 중의 습기가 많아지면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안개가 걷힌 뒤 낮부터는 황사먼지가 밀려오겠습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점차 남동진하면서 날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는 현재 높은 상층을 지나고 있지만 곧 지상으로 내려와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토요일인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부지방에는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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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그친 뒤, 낮부터 전국에 ‘황사’
    • 입력 2011-04-08 07:06:3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밤새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황사먼지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오늘 낮부터 영향을 받기 시작하겠고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비구름이 남동쪽으로 빠져나감에 따라 전국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지금은 제주도와 영남 해안 곳곳에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서해안과 중부 내륙에는 대기 중의 습기가 많아지면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비구름이 물러가고 안개가 걷힌 뒤 낮부터는 황사먼지가 밀려오겠습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생한 황사가 점차 남동진하면서 날아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황사는 현재 높은 상층을 지나고 있지만 곧 지상으로 내려와 중부지방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후에는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고 토요일인 내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남부지방에는 짙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호흡기가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들은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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