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전 세계 각국의 정상 외교가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칠레에선 체코 대통령의 아주 사소한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는데요, 굿모닝 지구촌, 오늘은 타국에서 망신살 뻗친 체코 대통령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리포트>
오른편엔, 지난해 매몰 광부 구조 작업으로 유명해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왼편에는 이제 유심히 살펴볼~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앉아있습니다.
이 체코 대통령, 시선은 정확히 정면으로 고정한 채, 손으로는 책상 위에 놓인 펜을 만지작거리는데요.
펜을 들고있던 손을 슬쩍 책상 아래로 내리더니~ 잠시 뒤, 반대편 주머니쪽으로 옮깁니다.
다시 손을 올렸을땐, 펜이 사라졌죠?
슬그머니 펜을 슬쩍~한 것 같은데,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을 이틀동안 무려 십만여 명이나 보면서, 체코 언론들은 망신스럽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펜에는 보석에 버금가는 청금석이 박혀 있었다는데요, 정작 클라우스 대통령은 평범한 볼펜에 불과했다면서, 자신이 참여한 외교석상에서, 사용하던 행사용품을 가져오는 건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고 되려 의아해했다는군요.
무바라크 전 대통령 두 아들 구속
하와이의 이 도둑들도 참 어의가 없습니다.
한 명은 커다란 망치와 큼지막한 가방을, 다른 한 명은 긴 총을 들고 한 밤 중 보석상을 찾았는데요,
진열장 유리를 부수려고, 망치로 내리치고, 발길질도 하고, 총도 마구 쏴보지만 유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덤 앤 더머 같은 이 도둑들~ 결국 포기하고 줄행랑을 치네요~
무바라크 전 대통령 입원…건강 악화?
이 화면은 민주화 혁명으로 퇴진한 이집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두 아들들이 구속 수감된 형무소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공공자산을 빼돌려 부를 축적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서, 보름간 구속하기로 했는데요.
무소불위의 권력층에서 한낱 수감자가 된 충격 때문인지~ 식사도 거른 채 물만 마시고 있다는군요.
한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그제 검찰 조사 도중 심장 문제로 입원했는데요, 어디서 참 많이 봐온 모습이죠?!
역시나 힘 좀 쓴다는 사람들이 자주 해왔다는, 꾀병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습니다.
6살 소녀 몸 수색 논란
여긴, 전신 검색기를 도입해서 인권 침해 논란으로 시끄러운 미국의 한 공항인데요.
이번엔 이 6살 소녀에 대한 과도한 검색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항 여직원이 커다란 손으로 아이의 가슴과 다리, 엉덩이 등 몸 구석구석을 더듬으며 샅샅이 검색하는데요, 마약 수색에 효과적일 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이나 아이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만드는 데는 분명 성공적인 듯 합니다.
28명의 엘리베이터 사고 악몽
지난 금요일, 뉴욕의 지하철 엘리베이터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에 갇히 사람들이 무려 28명이나 됐는데요, 콘서트를 마친 팝 스타 조나스 브라더스도 있었네요~
사람들은 처음엔 문을 두드리거나 발로 차고, 도와달라고 절박하게 소리를 지르는데, 점점 기운이 빠지는 듯, 노래나, 대화로 마음을 다스리려고 애쓰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그 안에 갇혀있던 것만 꼬박 한 시간, 마침내 천장을 통해 구조되는데 만도 30여 분이나 걸렸습니다.
야생 돼지들의 학교 침입
돼지들이 난데없이 학교 운동장에 침입했습니다.
야구장 땅 속 유충을 즐기는 것 같다는데요, 하지만 이 때문에 야구장 땅 곳곳은 움푹~움푹~ 패였습니다.
학교측은 울타리를 치고 야생돼지들이 학생들에게 돌발행동을 하지 않도록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장이 더 좋아 보였어요’
미국 플로리다의 이 가정집에는 야생 악어가 나타났습니다.
뒤뜰의 수영장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 악어를, 집 주인 부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바라보고만 있는데요,
마침내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쫓아냅니다.
이 악어는 바로 옆에 위치한 호수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호수보다 수영장이 더 좋아보였나 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전 세계 각국의 정상 외교가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칠레에선 체코 대통령의 아주 사소한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는데요, 굿모닝 지구촌, 오늘은 타국에서 망신살 뻗친 체코 대통령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리포트>
오른편엔, 지난해 매몰 광부 구조 작업으로 유명해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왼편에는 이제 유심히 살펴볼~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앉아있습니다.
이 체코 대통령, 시선은 정확히 정면으로 고정한 채, 손으로는 책상 위에 놓인 펜을 만지작거리는데요.
펜을 들고있던 손을 슬쩍 책상 아래로 내리더니~ 잠시 뒤, 반대편 주머니쪽으로 옮깁니다.
다시 손을 올렸을땐, 펜이 사라졌죠?
슬그머니 펜을 슬쩍~한 것 같은데,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을 이틀동안 무려 십만여 명이나 보면서, 체코 언론들은 망신스럽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펜에는 보석에 버금가는 청금석이 박혀 있었다는데요, 정작 클라우스 대통령은 평범한 볼펜에 불과했다면서, 자신이 참여한 외교석상에서, 사용하던 행사용품을 가져오는 건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고 되려 의아해했다는군요.
무바라크 전 대통령 두 아들 구속
하와이의 이 도둑들도 참 어의가 없습니다.
한 명은 커다란 망치와 큼지막한 가방을, 다른 한 명은 긴 총을 들고 한 밤 중 보석상을 찾았는데요,
진열장 유리를 부수려고, 망치로 내리치고, 발길질도 하고, 총도 마구 쏴보지만 유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덤 앤 더머 같은 이 도둑들~ 결국 포기하고 줄행랑을 치네요~
무바라크 전 대통령 입원…건강 악화?
이 화면은 민주화 혁명으로 퇴진한 이집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두 아들들이 구속 수감된 형무소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공공자산을 빼돌려 부를 축적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서, 보름간 구속하기로 했는데요.
무소불위의 권력층에서 한낱 수감자가 된 충격 때문인지~ 식사도 거른 채 물만 마시고 있다는군요.
한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그제 검찰 조사 도중 심장 문제로 입원했는데요, 어디서 참 많이 봐온 모습이죠?!
역시나 힘 좀 쓴다는 사람들이 자주 해왔다는, 꾀병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습니다.
6살 소녀 몸 수색 논란
여긴, 전신 검색기를 도입해서 인권 침해 논란으로 시끄러운 미국의 한 공항인데요.
이번엔 이 6살 소녀에 대한 과도한 검색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항 여직원이 커다란 손으로 아이의 가슴과 다리, 엉덩이 등 몸 구석구석을 더듬으며 샅샅이 검색하는데요, 마약 수색에 효과적일 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이나 아이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만드는 데는 분명 성공적인 듯 합니다.
28명의 엘리베이터 사고 악몽
지난 금요일, 뉴욕의 지하철 엘리베이터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에 갇히 사람들이 무려 28명이나 됐는데요, 콘서트를 마친 팝 스타 조나스 브라더스도 있었네요~
사람들은 처음엔 문을 두드리거나 발로 차고, 도와달라고 절박하게 소리를 지르는데, 점점 기운이 빠지는 듯, 노래나, 대화로 마음을 다스리려고 애쓰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그 안에 갇혀있던 것만 꼬박 한 시간, 마침내 천장을 통해 구조되는데 만도 30여 분이나 걸렸습니다.
야생 돼지들의 학교 침입
돼지들이 난데없이 학교 운동장에 침입했습니다.
야구장 땅 속 유충을 즐기는 것 같다는데요, 하지만 이 때문에 야구장 땅 곳곳은 움푹~움푹~ 패였습니다.
학교측은 울타리를 치고 야생돼지들이 학생들에게 돌발행동을 하지 않도록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장이 더 좋아 보였어요’
미국 플로리다의 이 가정집에는 야생 악어가 나타났습니다.
뒤뜰의 수영장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 악어를, 집 주인 부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바라보고만 있는데요,
마침내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쫓아냅니다.
이 악어는 바로 옆에 위치한 호수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호수보다 수영장이 더 좋아보였나 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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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 지구촌] ‘펜 슬쩍~’ 딱 걸렸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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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14 08:02:01
<앵커 멘트>
전 세계 각국의 정상 외교가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칠레에선 체코 대통령의 아주 사소한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는데요, 굿모닝 지구촌, 오늘은 타국에서 망신살 뻗친 체코 대통령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리포트>
오른편엔, 지난해 매몰 광부 구조 작업으로 유명해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왼편에는 이제 유심히 살펴볼~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앉아있습니다.
이 체코 대통령, 시선은 정확히 정면으로 고정한 채, 손으로는 책상 위에 놓인 펜을 만지작거리는데요.
펜을 들고있던 손을 슬쩍 책상 아래로 내리더니~ 잠시 뒤, 반대편 주머니쪽으로 옮깁니다.
다시 손을 올렸을땐, 펜이 사라졌죠?
슬그머니 펜을 슬쩍~한 것 같은데,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을 이틀동안 무려 십만여 명이나 보면서, 체코 언론들은 망신스럽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펜에는 보석에 버금가는 청금석이 박혀 있었다는데요, 정작 클라우스 대통령은 평범한 볼펜에 불과했다면서, 자신이 참여한 외교석상에서, 사용하던 행사용품을 가져오는 건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고 되려 의아해했다는군요.
무바라크 전 대통령 두 아들 구속
하와이의 이 도둑들도 참 어의가 없습니다.
한 명은 커다란 망치와 큼지막한 가방을, 다른 한 명은 긴 총을 들고 한 밤 중 보석상을 찾았는데요,
진열장 유리를 부수려고, 망치로 내리치고, 발길질도 하고, 총도 마구 쏴보지만 유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덤 앤 더머 같은 이 도둑들~ 결국 포기하고 줄행랑을 치네요~
무바라크 전 대통령 입원…건강 악화?
이 화면은 민주화 혁명으로 퇴진한 이집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두 아들들이 구속 수감된 형무소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공공자산을 빼돌려 부를 축적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서, 보름간 구속하기로 했는데요.
무소불위의 권력층에서 한낱 수감자가 된 충격 때문인지~ 식사도 거른 채 물만 마시고 있다는군요.
한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그제 검찰 조사 도중 심장 문제로 입원했는데요, 어디서 참 많이 봐온 모습이죠?!
역시나 힘 좀 쓴다는 사람들이 자주 해왔다는, 꾀병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습니다.
6살 소녀 몸 수색 논란
여긴, 전신 검색기를 도입해서 인권 침해 논란으로 시끄러운 미국의 한 공항인데요.
이번엔 이 6살 소녀에 대한 과도한 검색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항 여직원이 커다란 손으로 아이의 가슴과 다리, 엉덩이 등 몸 구석구석을 더듬으며 샅샅이 검색하는데요, 마약 수색에 효과적일 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이나 아이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만드는 데는 분명 성공적인 듯 합니다.
28명의 엘리베이터 사고 악몽
지난 금요일, 뉴욕의 지하철 엘리베이터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에 갇히 사람들이 무려 28명이나 됐는데요, 콘서트를 마친 팝 스타 조나스 브라더스도 있었네요~
사람들은 처음엔 문을 두드리거나 발로 차고, 도와달라고 절박하게 소리를 지르는데, 점점 기운이 빠지는 듯, 노래나, 대화로 마음을 다스리려고 애쓰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그 안에 갇혀있던 것만 꼬박 한 시간, 마침내 천장을 통해 구조되는데 만도 30여 분이나 걸렸습니다.
야생 돼지들의 학교 침입
돼지들이 난데없이 학교 운동장에 침입했습니다.
야구장 땅 속 유충을 즐기는 것 같다는데요, 하지만 이 때문에 야구장 땅 곳곳은 움푹~움푹~ 패였습니다.
학교측은 울타리를 치고 야생돼지들이 학생들에게 돌발행동을 하지 않도록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장이 더 좋아 보였어요’
미국 플로리다의 이 가정집에는 야생 악어가 나타났습니다.
뒤뜰의 수영장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 악어를, 집 주인 부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바라보고만 있는데요,
마침내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쫓아냅니다.
이 악어는 바로 옆에 위치한 호수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호수보다 수영장이 더 좋아보였나 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전 세계 각국의 정상 외교가 활발해지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칠레에선 체코 대통령의 아주 사소한 행동이 구설수에 올랐다는데요, 굿모닝 지구촌, 오늘은 타국에서 망신살 뻗친 체코 대통령에겐, 과연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리포트>
오른편엔, 지난해 매몰 광부 구조 작업으로 유명해진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왼편에는 이제 유심히 살펴볼~ 바츨라프 클라우스 체코 대통령이 앉아있습니다.
이 체코 대통령, 시선은 정확히 정면으로 고정한 채, 손으로는 책상 위에 놓인 펜을 만지작거리는데요.
펜을 들고있던 손을 슬쩍 책상 아래로 내리더니~ 잠시 뒤, 반대편 주머니쪽으로 옮깁니다.
다시 손을 올렸을땐, 펜이 사라졌죠?
슬그머니 펜을 슬쩍~한 것 같은데,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이 동영상을 이틀동안 무려 십만여 명이나 보면서, 체코 언론들은 망신스럽다며 난리가 났습니다.
펜에는 보석에 버금가는 청금석이 박혀 있었다는데요, 정작 클라우스 대통령은 평범한 볼펜에 불과했다면서, 자신이 참여한 외교석상에서, 사용하던 행사용품을 가져오는 건 대수로운 일이 아니라고 되려 의아해했다는군요.
무바라크 전 대통령 두 아들 구속
하와이의 이 도둑들도 참 어의가 없습니다.
한 명은 커다란 망치와 큼지막한 가방을, 다른 한 명은 긴 총을 들고 한 밤 중 보석상을 찾았는데요,
진열장 유리를 부수려고, 망치로 내리치고, 발길질도 하고, 총도 마구 쏴보지만 유리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덤 앤 더머 같은 이 도둑들~ 결국 포기하고 줄행랑을 치네요~
무바라크 전 대통령 입원…건강 악화?
이 화면은 민주화 혁명으로 퇴진한 이집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의 두 아들들이 구속 수감된 형무소입니다.
검찰은 이들이 공공자산을 빼돌려 부를 축적한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서, 보름간 구속하기로 했는데요.
무소불위의 권력층에서 한낱 수감자가 된 충격 때문인지~ 식사도 거른 채 물만 마시고 있다는군요.
한편 무바라크 전 대통령은 그제 검찰 조사 도중 심장 문제로 입원했는데요, 어디서 참 많이 봐온 모습이죠?!
역시나 힘 좀 쓴다는 사람들이 자주 해왔다는, 꾀병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습니다.
6살 소녀 몸 수색 논란
여긴, 전신 검색기를 도입해서 인권 침해 논란으로 시끄러운 미국의 한 공항인데요.
이번엔 이 6살 소녀에 대한 과도한 검색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공항 여직원이 커다란 손으로 아이의 가슴과 다리, 엉덩이 등 몸 구석구석을 더듬으며 샅샅이 검색하는데요, 마약 수색에 효과적일 지는 모르겠지만, 어른이나 아이나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만드는 데는 분명 성공적인 듯 합니다.
28명의 엘리베이터 사고 악몽
지난 금요일, 뉴욕의 지하철 엘리베이터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여러 대의 엘리베이터에 갇히 사람들이 무려 28명이나 됐는데요, 콘서트를 마친 팝 스타 조나스 브라더스도 있었네요~
사람들은 처음엔 문을 두드리거나 발로 차고, 도와달라고 절박하게 소리를 지르는데, 점점 기운이 빠지는 듯, 노래나, 대화로 마음을 다스리려고 애쓰며 구조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그 안에 갇혀있던 것만 꼬박 한 시간, 마침내 천장을 통해 구조되는데 만도 30여 분이나 걸렸습니다.
야생 돼지들의 학교 침입
돼지들이 난데없이 학교 운동장에 침입했습니다.
야구장 땅 속 유충을 즐기는 것 같다는데요, 하지만 이 때문에 야구장 땅 곳곳은 움푹~움푹~ 패였습니다.
학교측은 울타리를 치고 야생돼지들이 학생들에게 돌발행동을 하지 않도록 경계에 들어갔습니다.
’수영장이 더 좋아 보였어요’
미국 플로리다의 이 가정집에는 야생 악어가 나타났습니다.
뒤뜰의 수영장에서 유유히 수영을 즐기는 악어를, 집 주인 부부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바라보고만 있는데요,
마침내 이웃들의 도움을 받아 쫓아냅니다.
이 악어는 바로 옆에 위치한 호수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는데요, 호수보다 수영장이 더 좋아보였나 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지구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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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윤영란 기자의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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