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과수 농가, 꽃매미 알 방제 ‘비상’
입력 2011.04.14 (08:02) 뉴스광장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과수 농가마다 '꽃매미 알'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달말부터 부화가 시작되는데 그전에 '꽃매미 알'을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도나무 줄기에 노르스름한 알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꽃매미의 알입니다.

이달 말부터 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제거를 시도하지만 양이 워낙 많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김향순(과수농가) : "껍질을 벗기면서 하니까 힘들죠. 안에도 들어있고 안에도 있고 하니까 그것을 다 세심하게 쳐다보면서 하려니까 힘들죠."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된 꽃매미는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분비물 배설로 과일의 생장을 방해하는 온대성 해충입니다.

전북지역에서만 지난 2008년 처음 발견된 이후 해마다 급속하게 퍼지면서 발생면적이 4년 만에 16배나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천적이 없는데다 살충제를 뿌려도 별로 효과가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꽃매미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알 상태인 지금 제거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인터뷰>김수(전북농업기술원 병해충실 연구관) : "2천6년도에 처음 천안에서 발견된 이후 계속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완전히 정착된 상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멸단계는 넘어섰고요. 지금은 피해확산을 저지하는 단계입니다."

올해 여름도 꽃매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 과수 농가, 꽃매미 알 방제 ‘비상’
    • 입력 2011-04-14 08:02:04
    뉴스광장
<앵커 멘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과수 농가마다 '꽃매미 알'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달말부터 부화가 시작되는데 그전에 '꽃매미 알'을 제거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포도나무 줄기에 노르스름한 알집이 다닥다닥 붙어 있습니다.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꽃매미의 알입니다.

이달 말부터 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여 제거를 시도하지만 양이 워낙 많아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김향순(과수농가) : "껍질을 벗기면서 하니까 힘들죠. 안에도 들어있고 안에도 있고 하니까 그것을 다 세심하게 쳐다보면서 하려니까 힘들죠."

중국에서 국내로 유입된 꽃매미는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분비물 배설로 과일의 생장을 방해하는 온대성 해충입니다.

전북지역에서만 지난 2008년 처음 발견된 이후 해마다 급속하게 퍼지면서 발생면적이 4년 만에 16배나 급증했습니다.

그러나 마땅한 천적이 없는데다 살충제를 뿌려도 별로 효과가 없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꽃매미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알 상태인 지금 제거하는 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인터뷰>김수(전북농업기술원 병해충실 연구관) : "2천6년도에 처음 천안에서 발견된 이후 계속 확산일로에 있습니다. 현재 상태로는 완전히 정착된 상태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박멸단계는 넘어섰고요. 지금은 피해확산을 저지하는 단계입니다."

올해 여름도 꽃매미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