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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충전] 눈 쌓인 내 어깨, 비듬 해결법!
입력 2011.04.14 (08:58) 수정 2011.04.14 (10:35)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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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 풀어보기 위해서 심연희 기자가 직접 출동하는 시간이죠, <고민있어요>입니다.

오늘은 이맘때면 황사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더 고민이 되는 비듬 이야기라죠?

네, 요즘 두피에서 떨어지는 각질, <비듬> 때문에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하얀 비듬 때문에 짙은 색깔 옷 입기도 꺼려지고,남들 앞에서 가렵다고 긁기도 민망하고요.

심연희 기자, 비듬 고민 좀 탈출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네. 흔히 비듬은 지저분해서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는 누명 쓰기 십상인데요.

머리를 자주 감는 것보단, 제대로 감는 게 중요합니다.

또 두피에 염증까지 생긴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비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네요.

자, 그럼 지긋지긋한 비듬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깔끔한 이미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리포트>

거울 삼매경에 빠진 이영은 주부.

<녹취> "빨개졌네. 아, 가려워."

후두둑 떨어지는 비듬 때문에 나오는 건 한숨뿐입니다.

<인터뷰> 이영은(주부) : "저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 비듬이에요."

<녹취> "머리를 빗고 나면 (비듬이 떨어져서) 하얘요. 바닥도, 화장대도."

자주 감아도 보고요. 비듬 퇴치를 위해 나름의 노하우를 발휘해보지만 얄미운 비듬은 없어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비듬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는데요.

<인터뷰> 이영은(주부) : "검은색 옷에 (비듬이 떨어지면) 특히 티가 많이 나니까 입으면 예쁜 옷이지만 잘못 입어요."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 주부의 두피 상태를 진단해봤습니다.

<인터뷰> "(두피에) 염증이 동반돼 있고 각질이 일어나고 붉어졌어요."

비듬의 원인은 곰팡이 균이었습니다.

이 균은 지성 두피에 많이 생기는데요.

<인터뷰> "평소에 청결하게 유지를 잘하셨지만, 이 세균이 기름기를 좋아하는 세균이라서 염증이 생긴 걸로 생각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고, 얼굴이나 귓속까지 각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영은 주부, 다른 부위에도 각질이 있을까요?

<녹취> "귀에 (각질이) 있어요."

<녹취> "여기 있었군요."

<인터뷰> 이영은(주부) : "제가 지저분해서 (비듬이) 생기는 게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말씀 들어보니까 제가 지저분한 게 아니고 누구나 생길 수 있는 균이라고 해서 정말 안심이 돼요."

비듬을 없애기 위해서는 머리 감는 습관부터 고쳐야 합니다.

<인터뷰> 최은하(두피 관리사) : "화면을 보니까 손톱이 좀 긴 것 같은데요."

손톱이 문제라고요?

<녹취> "이 정도 손톱 길이면 샴푸 할 때 (두피에) 자극이 갑니다. 그래서 손톱 길이는 짧은 게 좋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문제점이 속속 포착 됐는데요.

<녹취> "샴푸가 (직접) 두피에 닿으면 헹궈도 샴푸의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서 두피 이상이 생기거나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샴푸를 하면 비듬은 사라지고요. 머릿결은 고와집니다.

바깥쪽만 대충 문지르는 습관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녹취> "손을 (머리카락) 안쪽으로 집어넣어서 두피를 닦아 주셔야 합니다."

<녹취> "시원해요. 더 깨끗해진 느낌이에요."

샴푸를 하고 바로 헹구시나요?

헹구기 전에 5분 정도만 기다려주세요.

<인터뷰> 최은하(두피 관리사) : "샴푸의 유효 성분이 두피에 작용을 해서 두피에 있는 노폐물이나 과산화지질을 분해해 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샴푸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세수할 때 헤어라인까지 안 닦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틈을 비듬균이 노리기도 하니까, 헤어라인 안까지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샴푸 효과가 궁금한데요. 비듬이 많이 없어졌죠?

<녹취> "기분도 상쾌해지고 제 머릿속이 아닌 것 같아요."

두피가 좋아하는 음식까지 잘 섭취하면 금상첨환데요. 먼저, 호두와 멸치가 만났습니다.

<인터뷰> 박정자(요리 연구가) :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두피에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호두를 양념에 졸인 후 미네랄이 풍부한 멸치를 넣고 함께 볶아주고요.

검은 깨로 마무리해주면 비듬 잡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간단한 달걀 요리도 배워볼까요?

<인터뷰> 박정자(요리 연구가) : "달걀은 비타민 B2가 많아서 두피에 굉장히 좋아요."

비타민 B2는 두피 재생을 도와주는데요.

두피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치즈까지 넣어서 돌돌 말아주면 완성입니다.

자몽은 하루에 반쪽만 먹어도 두피의 기름기 잡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은(주부) : "요리법이 간단해서 금방 만들 수 있는 음식이잖아요. 자주 해먹고 두피 관리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며칠 후, 이영은 주부를 다시 만났는데요. 묶지 않은 머리가 훨씬 어울리죠?

<녹취> "(머리를) 풀어도 (비듬이) 잘 안 떨어져서 풀고 다닐 자신이 생겼어요."

오늘 배운 방법 잘 실천하셔서 비듬은 없애고, 움츠렸던 어깨는 당당하게 펴시길 바랍니다.
  • [행복충전] 눈 쌓인 내 어깨, 비듬 해결법!
    • 입력 2011-04-14 08:58:38
    • 수정2011-04-14 10:35:4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시청자의 고민을 함께 풀어보기 위해서 심연희 기자가 직접 출동하는 시간이죠, <고민있어요>입니다.

오늘은 이맘때면 황사와 건조한 날씨 때문에 더 고민이 되는 비듬 이야기라죠?

네, 요즘 두피에서 떨어지는 각질, <비듬> 때문에 고민인 분들 많으시죠?

하얀 비듬 때문에 짙은 색깔 옷 입기도 꺼려지고,남들 앞에서 가렵다고 긁기도 민망하고요.

심연희 기자, 비듬 고민 좀 탈출할 수 있는 방법 없나요?

네. 흔히 비듬은 지저분해서 생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머리를 잘 감지 않는다는 누명 쓰기 십상인데요.

머리를 자주 감는 것보단, 제대로 감는 게 중요합니다.

또 두피에 염증까지 생긴다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비듬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네요.

자, 그럼 지긋지긋한 비듬이 왜 생기는지, 어떻게 하면 깔끔한 이미지로 다시 태어날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리포트>

거울 삼매경에 빠진 이영은 주부.

<녹취> "빨개졌네. 아, 가려워."

후두둑 떨어지는 비듬 때문에 나오는 건 한숨뿐입니다.

<인터뷰> 이영은(주부) : "저의 가장 큰 골칫덩어리 비듬이에요."

<녹취> "머리를 빗고 나면 (비듬이 떨어져서) 하얘요. 바닥도, 화장대도."

자주 감아도 보고요. 비듬 퇴치를 위해 나름의 노하우를 발휘해보지만 얄미운 비듬은 없어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비듬 때문에 포기해야 하는 것도 있는데요.

<인터뷰> 이영은(주부) : "검은색 옷에 (비듬이 떨어지면) 특히 티가 많이 나니까 입으면 예쁜 옷이지만 잘못 입어요."

적을 알아야 백전백승. 주부의 두피 상태를 진단해봤습니다.

<인터뷰> "(두피에) 염증이 동반돼 있고 각질이 일어나고 붉어졌어요."

비듬의 원인은 곰팡이 균이었습니다.

이 균은 지성 두피에 많이 생기는데요.

<인터뷰> "평소에 청결하게 유지를 잘하셨지만, 이 세균이 기름기를 좋아하는 세균이라서 염증이 생긴 걸로 생각됩니다.

염증이 심해지면 지루성 피부염이 생기고, 얼굴이나 귓속까지 각질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영은 주부, 다른 부위에도 각질이 있을까요?

<녹취> "귀에 (각질이) 있어요."

<녹취> "여기 있었군요."

<인터뷰> 이영은(주부) : "제가 지저분해서 (비듬이) 생기는 게 아닐까 생각했었어요. 말씀 들어보니까 제가 지저분한 게 아니고 누구나 생길 수 있는 균이라고 해서 정말 안심이 돼요."

비듬을 없애기 위해서는 머리 감는 습관부터 고쳐야 합니다.

<인터뷰> 최은하(두피 관리사) : "화면을 보니까 손톱이 좀 긴 것 같은데요."

손톱이 문제라고요?

<녹취> "이 정도 손톱 길이면 샴푸 할 때 (두피에) 자극이 갑니다. 그래서 손톱 길이는 짧은 게 좋습니다."

이제 시작에 불과합니다. 문제점이 속속 포착 됐는데요.

<녹취> "샴푸가 (직접) 두피에 닿으면 헹궈도 샴푸의 잔여물이 두피에 남아서 두피 이상이 생기거나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샴푸를 하면 비듬은 사라지고요. 머릿결은 고와집니다.

바깥쪽만 대충 문지르는 습관이 있지는 않으신가요?

<녹취> "손을 (머리카락) 안쪽으로 집어넣어서 두피를 닦아 주셔야 합니다."

<녹취> "시원해요. 더 깨끗해진 느낌이에요."

샴푸를 하고 바로 헹구시나요?

헹구기 전에 5분 정도만 기다려주세요.

<인터뷰> 최은하(두피 관리사) : "샴푸의 유효 성분이 두피에 작용을 해서 두피에 있는 노폐물이나 과산화지질을 분해해 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샴푸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세수할 때 헤어라인까지 안 닦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틈을 비듬균이 노리기도 하니까, 헤어라인 안까지 꼼꼼히 닦아야 합니다.

샴푸 효과가 궁금한데요. 비듬이 많이 없어졌죠?

<녹취> "기분도 상쾌해지고 제 머릿속이 아닌 것 같아요."

두피가 좋아하는 음식까지 잘 섭취하면 금상첨환데요. 먼저, 호두와 멸치가 만났습니다.

<인터뷰> 박정자(요리 연구가) : "호두에는 불포화지방산,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서 두피에 굉장히 좋은 음식입니다."

호두를 양념에 졸인 후 미네랄이 풍부한 멸치를 넣고 함께 볶아주고요.

검은 깨로 마무리해주면 비듬 잡는 최고의 궁합입니다.

간단한 달걀 요리도 배워볼까요?

<인터뷰> 박정자(요리 연구가) : "달걀은 비타민 B2가 많아서 두피에 굉장히 좋아요."

비타민 B2는 두피 재생을 도와주는데요.

두피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치즈까지 넣어서 돌돌 말아주면 완성입니다.

자몽은 하루에 반쪽만 먹어도 두피의 기름기 잡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인터뷰> 이영은(주부) : "요리법이 간단해서 금방 만들 수 있는 음식이잖아요. 자주 해먹고 두피 관리도 많이 해야 할 것 같아요."

며칠 후, 이영은 주부를 다시 만났는데요. 묶지 않은 머리가 훨씬 어울리죠?

<녹취> "(머리를) 풀어도 (비듬이) 잘 안 떨어져서 풀고 다닐 자신이 생겼어요."

오늘 배운 방법 잘 실천하셔서 비듬은 없애고, 움츠렸던 어깨는 당당하게 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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