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대결 ‘엘 클라시코’ 4연전 성사

입력 2011.04.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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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편 레알마드리드는 토트넘을 꺾고 4강에 오르면서 바르셀로나와 맞붙게 됐는데요.



영원한 맞수인 두 팀은 이번 주말,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동안 무려 네 차례나 ‘엘 클라시코’더비를 펼치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4대 0으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여유가 넘쳤습니다.



외질과 호날두를 앞세워 토트넘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습니다.



선제골은 후반 5분 호날두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만들어냈습니다.



토트넘 고메스 골키퍼의 어이없는 펀칭 실수가 골을 헌납했습니다.



레알은 1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라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이로써 세계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가 18일 동안 네 차례나 펼쳐집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과 스페인 국왕컵 등이 걸려 있어 그 어느때보다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인 메시와 호날두의 자존심 대결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역대 리그 맞대결에서는 레알이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다섯번은 바르샤가 모두 이겼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2001-2002시즌 준결승에서 만나 지단을 앞세운 레알이 1승 1무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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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대결 ‘엘 클라시코’ 4연전 성사
    • 입력 2011-04-14 21:03:46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한편 레알마드리드는 토트넘을 꺾고 4강에 오르면서 바르셀로나와 맞붙게 됐는데요.

영원한 맞수인 두 팀은 이번 주말,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동안 무려 네 차례나 ‘엘 클라시코’더비를 펼치게 됐습니다.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1차전에서 4대 0으로 이겼던 레알 마드리드는 여유가 넘쳤습니다.

외질과 호날두를 앞세워 토트넘의 골문을 거세게 두드렸습니다.

선제골은 후반 5분 호날두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 만들어냈습니다.

토트넘 고메스 골키퍼의 어이없는 펀칭 실수가 골을 헌납했습니다.

레알은 1대 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라 바르셀로나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습니다.

이로써 세계 프로축구 최고의 라이벌전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가 18일 동안 네 차례나 펼쳐집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티켓과 스페인 국왕컵 등이 걸려 있어 그 어느때보다 흥미진진한 대결이 예상됩니다.

세계 최고의 골잡이인 메시와 호날두의 자존심 대결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역대 리그 맞대결에서는 레알이 근소하게 앞서 있지만, 최근 다섯번은 바르샤가 모두 이겼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선 2001-2002시즌 준결승에서 만나 지단을 앞세운 레알이 1승 1무로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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