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몸이 아프거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고국에 있는 부모형제가 더 그리운 외국인 이주 여성들에게 반가운 일이 생겼습니다.
이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가족과 화상 상봉을 할 수 있는 장비가 전국 3백여 곳에 설치됐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전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출신 `응웬 티마이'씨.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모님 얼굴을 보자마자 왈칵 눈물이 쏟아집니다.
<녹취>응웬 티마이 : "(건강 챙기셔서)제가 한국에 초대하면 짧게라도 와서 즐겁게 지내다 가셔야지요."
<녹취>응웬 티마이씨 어머니 : "말만이라도 고맙고 전화 자주하면서 소식 주고 받자."
이처럼, 고국의 부모형제가 그리운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화상 상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정보화 마을센터 360여 곳에 TV와 웹 카메라 등을 설치해 이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민천희(위엔티 흐엉씨 남편) : "이제 장모님과 근심걱정 나누고 자주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언어 특기 등을 살릴 수 있게 취업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맹형규(행안부 장관) : "정보화 센터 같은 곳에 가면 일할수 있는 그런 자리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릴수 있도록..."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을 필리핀에 두고온 로레타씨도, 한국으로 시집온 딸 걱정에 밤을 새우는 어머니들도 모처럼 상봉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몸이 아프거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고국에 있는 부모형제가 더 그리운 외국인 이주 여성들에게 반가운 일이 생겼습니다.
이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가족과 화상 상봉을 할 수 있는 장비가 전국 3백여 곳에 설치됐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전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출신 `응웬 티마이'씨.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모님 얼굴을 보자마자 왈칵 눈물이 쏟아집니다.
<녹취>응웬 티마이 : "(건강 챙기셔서)제가 한국에 초대하면 짧게라도 와서 즐겁게 지내다 가셔야지요."
<녹취>응웬 티마이씨 어머니 : "말만이라도 고맙고 전화 자주하면서 소식 주고 받자."
이처럼, 고국의 부모형제가 그리운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화상 상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정보화 마을센터 360여 곳에 TV와 웹 카메라 등을 설치해 이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민천희(위엔티 흐엉씨 남편) : "이제 장모님과 근심걱정 나누고 자주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언어 특기 등을 살릴 수 있게 취업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맹형규(행안부 장관) : "정보화 센터 같은 곳에 가면 일할수 있는 그런 자리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릴수 있도록..."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을 필리핀에 두고온 로레타씨도, 한국으로 시집온 딸 걱정에 밤을 새우는 어머니들도 모처럼 상봉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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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이주 여성 화상 상봉 장비 설치
-
- 입력 2011-04-14 21:51:54
<앵커 멘트>
몸이 아프거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고국에 있는 부모형제가 더 그리운 외국인 이주 여성들에게 반가운 일이 생겼습니다.
이들이 원할 때, 언제든지 가족과 화상 상봉을 할 수 있는 장비가 전국 3백여 곳에 설치됐습니다.
김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년 전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 출신 `응웬 티마이'씨.
대형 스크린을 통해 부모님 얼굴을 보자마자 왈칵 눈물이 쏟아집니다.
<녹취>응웬 티마이 : "(건강 챙기셔서)제가 한국에 초대하면 짧게라도 와서 즐겁게 지내다 가셔야지요."
<녹취>응웬 티마이씨 어머니 : "말만이라도 고맙고 전화 자주하면서 소식 주고 받자."
이처럼, 고국의 부모형제가 그리운 결혼 이주 여성들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화상 상봉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전국 정보화 마을센터 360여 곳에 TV와 웹 카메라 등을 설치해 이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인터뷰>민천희(위엔티 흐엉씨 남편) : "이제 장모님과 근심걱정 나누고 자주 연락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결혼 이주 여성들이 언어 특기 등을 살릴 수 있게 취업 지원에도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맹형규(행안부 장관) : "정보화 센터 같은 곳에 가면 일할수 있는 그런 자리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살릴수 있도록..."
한국에서 태어난 아들을 필리핀에 두고온 로레타씨도, 한국으로 시집온 딸 걱정에 밤을 새우는 어머니들도 모처럼 상봉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KBS 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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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 기자 swee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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