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3대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11.04.14 (22: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재보선 결과는 여야 지도부의 거취는 물론, 내년 총선. 더 나아가 대선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만큼 의미가 크다는 건데 김덕원 기자가 관전 포인트 꼽아 봤습니다.

<리포트>

여야 전 현직 대표가 격돌하는 경기도 성남 분당을은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입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손학규 후보의 승패는 향후 야권의 대권 구도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전망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고문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강원도지사 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도 관심사입니다.

경남 김해을에서 야권 단일 후보를 만들어 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실제 국민참여당 후보의 당선을 견인해 낼 지도 주목됩니다.

선거 결과는 이들 대권 잠룡들의 입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 청문회까지 마쳤다가 낙마한 김태호 후보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지도 관심사입니다.

김후보에 맞선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승리할 경우 국민참여당의 첫 원내진입이 됩니다.

이번 재보선 결과는 무엇보다도 투표율의 높고 낮음에 영향 받을 것이란 관측도 많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27 재보선, ‘3대 관전’ 포인트는?
    • 입력 2011-04-14 22:05:23
    뉴스 9
<앵커 멘트> 이번 재보선 결과는 여야 지도부의 거취는 물론, 내년 총선. 더 나아가 대선까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그만큼 의미가 크다는 건데 김덕원 기자가 관전 포인트 꼽아 봤습니다. <리포트> 여야 전 현직 대표가 격돌하는 경기도 성남 분당을은 이번 재보선의 최대 승부처입니다. 유력 대선 주자인 손학규 후보의 승패는 향후 야권의 대권 구도에 상당한 파급 효과가 있을 전망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고문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강원도지사 선거에 어느 정도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지도 관심사입니다. 경남 김해을에서 야권 단일 후보를 만들어 낸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가 실제 국민참여당 후보의 당선을 견인해 낼 지도 주목됩니다. 선거 결과는 이들 대권 잠룡들의 입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총리 청문회까지 마쳤다가 낙마한 김태호 후보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지도 관심사입니다. 김후보에 맞선 국민참여당 이봉수 후보가 승리할 경우 국민참여당의 첫 원내진입이 됩니다. 이번 재보선 결과는 무엇보다도 투표율의 높고 낮음에 영향 받을 것이란 관측도 많습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