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지난 한해 동안 우리 국민 서른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119 대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건 구조활동을 벌이는 119 대원에 대한 'KBS 119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기 문이 열리고 119대원이 로프 하나에 의지한채 뛰어내립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를 꼭 안고 아슬아슬하게 올라옵니다.
화염에 휩싸인 건물에 있는 시민을 구하러 뛰어들었지만 예기치 못한 폭발이 이어지고.
<녹취> "김진태, 진태가 안 나왔다."
119대원은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기댈 곳은 사다리와 벽뿐.
<녹취> "뒤에 전선이다 전선! 발, 발, 발!"
낡은 사다리차에서 고드름을 제거하던 119대원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심장 정지환자 여섯 명을 구조한 손정원 대원, 본인의 안전보다는 환자의 생명이 우선입니다.
<인터뷰> 손정원(경기도 안양소방서) : "비록 위험한 장소라도, 누군가에게 절실하게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각종 위험 속에서 119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구조된 사람은 지난해 모두 157만 명, 5년 전보다 28% 늘었습니다.
재난현장과 응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 119대원 스무 명이 오늘 'KBS119' 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지난 한해 동안 우리 국민 서른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119 대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건 구조활동을 벌이는 119 대원에 대한 'KBS 119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기 문이 열리고 119대원이 로프 하나에 의지한채 뛰어내립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를 꼭 안고 아슬아슬하게 올라옵니다.
화염에 휩싸인 건물에 있는 시민을 구하러 뛰어들었지만 예기치 못한 폭발이 이어지고.
<녹취> "김진태, 진태가 안 나왔다."
119대원은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기댈 곳은 사다리와 벽뿐.
<녹취> "뒤에 전선이다 전선! 발, 발, 발!"
낡은 사다리차에서 고드름을 제거하던 119대원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심장 정지환자 여섯 명을 구조한 손정원 대원, 본인의 안전보다는 환자의 생명이 우선입니다.
<인터뷰> 손정원(경기도 안양소방서) : "비록 위험한 장소라도, 누군가에게 절실하게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각종 위험 속에서 119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구조된 사람은 지난해 모두 157만 명, 5년 전보다 28% 늘었습니다.
재난현장과 응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 119대원 스무 명이 오늘 'KBS119' 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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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난 현장 파수꾼’ KBS 119상 시상식 열려
-
- 입력 2011-04-14 22:05:33
<앵커 멘트>
지난 한해 동안 우리 국민 서른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119 대원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목숨을 건 구조활동을 벌이는 119 대원에 대한 'KBS 119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헬기 문이 열리고 119대원이 로프 하나에 의지한채 뛰어내립니다.
의식을 잃은 환자를 꼭 안고 아슬아슬하게 올라옵니다.
화염에 휩싸인 건물에 있는 시민을 구하러 뛰어들었지만 예기치 못한 폭발이 이어지고.
<녹취> "김진태, 진태가 안 나왔다."
119대원은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기댈 곳은 사다리와 벽뿐.
<녹취> "뒤에 전선이다 전선! 발, 발, 발!"
낡은 사다리차에서 고드름을 제거하던 119대원 한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심장 정지환자 여섯 명을 구조한 손정원 대원, 본인의 안전보다는 환자의 생명이 우선입니다.
<인터뷰> 손정원(경기도 안양소방서) : "비록 위험한 장소라도, 누군가에게 절실하게 작은 도움이라도 된다면..."
각종 위험 속에서 119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거나 구조된 사람은 지난해 모두 157만 명, 5년 전보다 28% 늘었습니다.
재난현장과 응급 상황에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 119대원 스무 명이 오늘 'KBS119' 상을 받았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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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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