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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창] 말 한마디의 값어치는?
입력 2011.04.15 (07:0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세상을 보는 <세상의 창> 박태원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 영상을 보시면 그 의미를 실감하실 겁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말 한마디의 값어치는?
어느 오후, 모두 여유를 즐기는 와중, 이 할아버지는 한 쪽에서 구걸을 합니다.
행인 몇 명만이 그를 신경 쓰죠? “전 시각장애인입니다. 도와주세요.” 글을 보니 눈이 안 보이는 분이셨네요. 그의 사정을 다들 알만한데 크게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걸어오는 이 여성도 시각장애인인 할아버지를 그냥 지나치나 싶더니, 다시 돌아와선 할아버지가 쓴 널빤지 간판 뒤에 무언가를 신중하게 적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도 손끝으로 여성의 존재를 알아차렸는데, 이 여성, 아랑곳 하지 않고 쓰기에만 열중합니다. 그리고는 간판을 제자리 두고 그대로 자리를 떠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갑자기 변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할아버지에게 동전을 두고 갑니다. 할아버지도 제법 놀란 눈친데요 이 여성분, 마법이라도 부린 걸까요?
<녹취> “내 간판을 어떻게 한 거요?” “말을 좀 다르게 적어놓았어요.”
홀연히 떠나는 이 여성! 대체 어떤 말을 적어 놓았을까요? “아름다운 날인데 저는 볼 수가 없네요.” 사람들을 바꿀 수 있는 말의 힘! 정말 대단합니다.
범퍼카, 도로에 나타난 까닭은?
자동차들이 씽씽 달리는 중국의 한 도로, 이상하게 생긴 차량이 등장합니다!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범퍼카인데요.
태연하게 도로 위를 달리고 있죠? 운전자에 따르면 인근 놀이공원까지 범퍼카를 운반해 줄 차량이 없어서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는데요. 중국 교통 법규상 범퍼카는 차량이 아니니 인도로 가라는 정도의 훈방조치만 받았다고 합니다. 갈 길이 바빠도 기본적인 교통법규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 씨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소재인 전자제품으로 예술사에 길이 남을 예술품들을 남기셨는데요. 최근 한 조각가의 작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유가 뭔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알려드겠습니다!
바나나에 불어 넣은 ‘예술 혼’
일본의 한 무명 조각가가 인터넷에 올린 바나나 조각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과일 하나에도 예술을 더하면 이런 기가 막힌 작품이 탄생하네요. 이목구비도 또렷하고 표정도 살아있죠?
웃는 표정만 잘 조각한 줄 알았더니 이런 인상파 작품에도 일가견이 있으셨네요.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장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도 조각했고요. 용도 조각했습니다. 이건 바나나 조각의 경지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또 얼마나 빠르게 작업했는지 바나나 표면에 변색의 흔적조차 없죠? 누리꾼들은 "무른 바나나를 다룬 솜씨가 대단하다" "이름 난 조각가가 될 것 같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끼리 코가 다친 까닭은?
코끼리 가족이 목을 축이러 강가로 놀러왔습니다. 코로 목을 축이는 모습이 아주 평화로워 보이죠? 그런데 갑자기 무언가가 물속에서 어미 코끼리의 코를 거칠게 잡아당깁니다.
공격자의 정체는 바로 악어! 어미를 먹잇감으로 찍어두었는지 절대 놓지 않을 기세입니다. 사투 끝에 간신히 악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코끼리. 새끼와 헤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죠?
‘강철 턱’을 가진 남자!
미국 유타에 사는 이 남성,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데요. 철제의자를 들어서 턱에 얹어 놓습니다! 플라스틱도 아닌데 무겁지 않으시나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의자 등받이를 아래로 두고 턱으로 균형 잡기 성공! 의자를 턱에 두고 댄스하기도 성공입니다.
이번 도전 과제는 전기톱! 미션 수행하다가 피부터 보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괜히 했나봅니다~ 손쉽게 성공하시네요. 대단합니다.
하느님, 부처님! 이번 도전도 꼭 성공하게 해주세요! 이번에는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으라차차! 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턱에 가뿐이 안착한 저 사다리의 자태 좀 보십쇼! 아주 멋있습니다. 자! 다음은 손으로도 끌기 힘든 손수레입니다. 들기 조차 버거워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실패하는 걸까요?
우려 속에 시작된 도전! 턱에 올려놓은 순간, 새털처럼 가벼워집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이제 그의 도전이 다 끝났다 싶었는데 마지막 남은 과제! 저 거대 테이블이 남았습니다. 크기와 넓이를 봐선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죠~ 도전의 결과는...성공입니다. 이 분의 강한 턱만큼 강한 도전 정신이 반짝 반짝 빛나는 영상이네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넌 누구냐?”
낮잠을 부르는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방안, 고양이들이 주인의 그림자를 노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는 척하다가 회심의 날라 차기! 시도는 참 좋았어요~
이번엔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동시에 덤벼보지만 쓰라린 아픔만 남은 것 같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내님 같은 그림자~ 잡고 말겠다는 일념 하에 벽이 닮아 없어질 정도로 그림자를 향해 뛰어봅니다.
오던 잠기운도 달아날 정도로 힘차게 움직이죠? 포근해지는 날씨 때문에 춘곤증도 오지만 이 고양이들처럼 활기차게 움직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세상을 보는 <세상의 창> 박태원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 영상을 보시면 그 의미를 실감하실 겁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말 한마디의 값어치는?
어느 오후, 모두 여유를 즐기는 와중, 이 할아버지는 한 쪽에서 구걸을 합니다.
행인 몇 명만이 그를 신경 쓰죠? “전 시각장애인입니다. 도와주세요.” 글을 보니 눈이 안 보이는 분이셨네요. 그의 사정을 다들 알만한데 크게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걸어오는 이 여성도 시각장애인인 할아버지를 그냥 지나치나 싶더니, 다시 돌아와선 할아버지가 쓴 널빤지 간판 뒤에 무언가를 신중하게 적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도 손끝으로 여성의 존재를 알아차렸는데, 이 여성, 아랑곳 하지 않고 쓰기에만 열중합니다. 그리고는 간판을 제자리 두고 그대로 자리를 떠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갑자기 변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할아버지에게 동전을 두고 갑니다. 할아버지도 제법 놀란 눈친데요 이 여성분, 마법이라도 부린 걸까요?
<녹취> “내 간판을 어떻게 한 거요?” “말을 좀 다르게 적어놓았어요.”
홀연히 떠나는 이 여성! 대체 어떤 말을 적어 놓았을까요? “아름다운 날인데 저는 볼 수가 없네요.” 사람들을 바꿀 수 있는 말의 힘! 정말 대단합니다.
범퍼카, 도로에 나타난 까닭은?
자동차들이 씽씽 달리는 중국의 한 도로, 이상하게 생긴 차량이 등장합니다!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범퍼카인데요.
태연하게 도로 위를 달리고 있죠? 운전자에 따르면 인근 놀이공원까지 범퍼카를 운반해 줄 차량이 없어서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는데요. 중국 교통 법규상 범퍼카는 차량이 아니니 인도로 가라는 정도의 훈방조치만 받았다고 합니다. 갈 길이 바빠도 기본적인 교통법규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 씨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소재인 전자제품으로 예술사에 길이 남을 예술품들을 남기셨는데요. 최근 한 조각가의 작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유가 뭔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알려드겠습니다!
바나나에 불어 넣은 ‘예술 혼’
일본의 한 무명 조각가가 인터넷에 올린 바나나 조각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과일 하나에도 예술을 더하면 이런 기가 막힌 작품이 탄생하네요. 이목구비도 또렷하고 표정도 살아있죠?
웃는 표정만 잘 조각한 줄 알았더니 이런 인상파 작품에도 일가견이 있으셨네요.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장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도 조각했고요. 용도 조각했습니다. 이건 바나나 조각의 경지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또 얼마나 빠르게 작업했는지 바나나 표면에 변색의 흔적조차 없죠? 누리꾼들은 "무른 바나나를 다룬 솜씨가 대단하다" "이름 난 조각가가 될 것 같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끼리 코가 다친 까닭은?
코끼리 가족이 목을 축이러 강가로 놀러왔습니다. 코로 목을 축이는 모습이 아주 평화로워 보이죠? 그런데 갑자기 무언가가 물속에서 어미 코끼리의 코를 거칠게 잡아당깁니다.
공격자의 정체는 바로 악어! 어미를 먹잇감으로 찍어두었는지 절대 놓지 않을 기세입니다. 사투 끝에 간신히 악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코끼리. 새끼와 헤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죠?
‘강철 턱’을 가진 남자!
미국 유타에 사는 이 남성,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데요. 철제의자를 들어서 턱에 얹어 놓습니다! 플라스틱도 아닌데 무겁지 않으시나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의자 등받이를 아래로 두고 턱으로 균형 잡기 성공! 의자를 턱에 두고 댄스하기도 성공입니다.
이번 도전 과제는 전기톱! 미션 수행하다가 피부터 보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괜히 했나봅니다~ 손쉽게 성공하시네요. 대단합니다.
하느님, 부처님! 이번 도전도 꼭 성공하게 해주세요! 이번에는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으라차차! 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턱에 가뿐이 안착한 저 사다리의 자태 좀 보십쇼! 아주 멋있습니다. 자! 다음은 손으로도 끌기 힘든 손수레입니다. 들기 조차 버거워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실패하는 걸까요?
우려 속에 시작된 도전! 턱에 올려놓은 순간, 새털처럼 가벼워집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이제 그의 도전이 다 끝났다 싶었는데 마지막 남은 과제! 저 거대 테이블이 남았습니다. 크기와 넓이를 봐선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죠~ 도전의 결과는...성공입니다. 이 분의 강한 턱만큼 강한 도전 정신이 반짝 반짝 빛나는 영상이네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넌 누구냐?”
낮잠을 부르는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방안, 고양이들이 주인의 그림자를 노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는 척하다가 회심의 날라 차기! 시도는 참 좋았어요~
이번엔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동시에 덤벼보지만 쓰라린 아픔만 남은 것 같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내님 같은 그림자~ 잡고 말겠다는 일념 하에 벽이 닮아 없어질 정도로 그림자를 향해 뛰어봅니다.
오던 잠기운도 달아날 정도로 힘차게 움직이죠? 포근해지는 날씨 때문에 춘곤증도 오지만 이 고양이들처럼 활기차게 움직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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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세상을 보는 <세상의 창> 박태원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 영상을 보시면 그 의미를 실감하실 겁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말 한마디의 값어치는?
어느 오후, 모두 여유를 즐기는 와중, 이 할아버지는 한 쪽에서 구걸을 합니다.
행인 몇 명만이 그를 신경 쓰죠? “전 시각장애인입니다. 도와주세요.” 글을 보니 눈이 안 보이는 분이셨네요. 그의 사정을 다들 알만한데 크게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걸어오는 이 여성도 시각장애인인 할아버지를 그냥 지나치나 싶더니, 다시 돌아와선 할아버지가 쓴 널빤지 간판 뒤에 무언가를 신중하게 적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도 손끝으로 여성의 존재를 알아차렸는데, 이 여성, 아랑곳 하지 않고 쓰기에만 열중합니다. 그리고는 간판을 제자리 두고 그대로 자리를 떠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갑자기 변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할아버지에게 동전을 두고 갑니다. 할아버지도 제법 놀란 눈친데요 이 여성분, 마법이라도 부린 걸까요?
<녹취> “내 간판을 어떻게 한 거요?” “말을 좀 다르게 적어놓았어요.”
홀연히 떠나는 이 여성! 대체 어떤 말을 적어 놓았을까요? “아름다운 날인데 저는 볼 수가 없네요.” 사람들을 바꿀 수 있는 말의 힘! 정말 대단합니다.
범퍼카, 도로에 나타난 까닭은?
자동차들이 씽씽 달리는 중국의 한 도로, 이상하게 생긴 차량이 등장합니다!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범퍼카인데요.
태연하게 도로 위를 달리고 있죠? 운전자에 따르면 인근 놀이공원까지 범퍼카를 운반해 줄 차량이 없어서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는데요. 중국 교통 법규상 범퍼카는 차량이 아니니 인도로 가라는 정도의 훈방조치만 받았다고 합니다. 갈 길이 바빠도 기본적인 교통법규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 씨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소재인 전자제품으로 예술사에 길이 남을 예술품들을 남기셨는데요. 최근 한 조각가의 작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유가 뭔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알려드겠습니다!
바나나에 불어 넣은 ‘예술 혼’
일본의 한 무명 조각가가 인터넷에 올린 바나나 조각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과일 하나에도 예술을 더하면 이런 기가 막힌 작품이 탄생하네요. 이목구비도 또렷하고 표정도 살아있죠?
웃는 표정만 잘 조각한 줄 알았더니 이런 인상파 작품에도 일가견이 있으셨네요.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장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도 조각했고요. 용도 조각했습니다. 이건 바나나 조각의 경지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또 얼마나 빠르게 작업했는지 바나나 표면에 변색의 흔적조차 없죠? 누리꾼들은 "무른 바나나를 다룬 솜씨가 대단하다" "이름 난 조각가가 될 것 같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끼리 코가 다친 까닭은?
코끼리 가족이 목을 축이러 강가로 놀러왔습니다. 코로 목을 축이는 모습이 아주 평화로워 보이죠? 그런데 갑자기 무언가가 물속에서 어미 코끼리의 코를 거칠게 잡아당깁니다.
공격자의 정체는 바로 악어! 어미를 먹잇감으로 찍어두었는지 절대 놓지 않을 기세입니다. 사투 끝에 간신히 악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코끼리. 새끼와 헤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죠?
‘강철 턱’을 가진 남자!
미국 유타에 사는 이 남성,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데요. 철제의자를 들어서 턱에 얹어 놓습니다! 플라스틱도 아닌데 무겁지 않으시나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의자 등받이를 아래로 두고 턱으로 균형 잡기 성공! 의자를 턱에 두고 댄스하기도 성공입니다.
이번 도전 과제는 전기톱! 미션 수행하다가 피부터 보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괜히 했나봅니다~ 손쉽게 성공하시네요. 대단합니다.
하느님, 부처님! 이번 도전도 꼭 성공하게 해주세요! 이번에는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으라차차! 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턱에 가뿐이 안착한 저 사다리의 자태 좀 보십쇼! 아주 멋있습니다. 자! 다음은 손으로도 끌기 힘든 손수레입니다. 들기 조차 버거워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실패하는 걸까요?
우려 속에 시작된 도전! 턱에 올려놓은 순간, 새털처럼 가벼워집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이제 그의 도전이 다 끝났다 싶었는데 마지막 남은 과제! 저 거대 테이블이 남았습니다. 크기와 넓이를 봐선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죠~ 도전의 결과는...성공입니다. 이 분의 강한 턱만큼 강한 도전 정신이 반짝 반짝 빛나는 영상이네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넌 누구냐?”
낮잠을 부르는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방안, 고양이들이 주인의 그림자를 노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는 척하다가 회심의 날라 차기! 시도는 참 좋았어요~
이번엔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동시에 덤벼보지만 쓰라린 아픔만 남은 것 같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내님 같은 그림자~ 잡고 말겠다는 일념 하에 벽이 닮아 없어질 정도로 그림자를 향해 뛰어봅니다.
오던 잠기운도 달아날 정도로 힘차게 움직이죠? 포근해지는 날씨 때문에 춘곤증도 오지만 이 고양이들처럼 활기차게 움직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세상을 보는 <세상의 창> 박태원입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가 쓰는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매우 중요한데요. 이 영상을 보시면 그 의미를 실감하실 겁니다. 지금 만나보시죠.
말 한마디의 값어치는?
어느 오후, 모두 여유를 즐기는 와중, 이 할아버지는 한 쪽에서 구걸을 합니다.
행인 몇 명만이 그를 신경 쓰죠? “전 시각장애인입니다. 도와주세요.” 글을 보니 눈이 안 보이는 분이셨네요. 그의 사정을 다들 알만한데 크게 도와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습니다.
걸어오는 이 여성도 시각장애인인 할아버지를 그냥 지나치나 싶더니, 다시 돌아와선 할아버지가 쓴 널빤지 간판 뒤에 무언가를 신중하게 적기 시작합니다. 할아버지도 손끝으로 여성의 존재를 알아차렸는데, 이 여성, 아랑곳 하지 않고 쓰기에만 열중합니다. 그리고는 간판을 제자리 두고 그대로 자리를 떠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갑자기 변한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마다 할아버지에게 동전을 두고 갑니다. 할아버지도 제법 놀란 눈친데요 이 여성분, 마법이라도 부린 걸까요?
<녹취> “내 간판을 어떻게 한 거요?” “말을 좀 다르게 적어놓았어요.”
홀연히 떠나는 이 여성! 대체 어떤 말을 적어 놓았을까요? “아름다운 날인데 저는 볼 수가 없네요.” 사람들을 바꿀 수 있는 말의 힘! 정말 대단합니다.
범퍼카, 도로에 나타난 까닭은?
자동차들이 씽씽 달리는 중국의 한 도로, 이상하게 생긴 차량이 등장합니다!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범퍼카인데요.
태연하게 도로 위를 달리고 있죠? 운전자에 따르면 인근 놀이공원까지 범퍼카를 운반해 줄 차량이 없어서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는데요. 중국 교통 법규상 범퍼카는 차량이 아니니 인도로 가라는 정도의 훈방조치만 받았다고 합니다. 갈 길이 바빠도 기본적인 교통법규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앵커 멘트>
우리나라가 낳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백남준 씨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소재인 전자제품으로 예술사에 길이 남을 예술품들을 남기셨는데요. 최근 한 조각가의 작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유가 뭔지 궁금하시죠? 지금 바로 알려드겠습니다!
바나나에 불어 넣은 ‘예술 혼’
일본의 한 무명 조각가가 인터넷에 올린 바나나 조각품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과일 하나에도 예술을 더하면 이런 기가 막힌 작품이 탄생하네요. 이목구비도 또렷하고 표정도 살아있죠?
웃는 표정만 잘 조각한 줄 알았더니 이런 인상파 작품에도 일가견이 있으셨네요.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장승을 보는 것 같습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영화 속 캐릭터도 조각했고요. 용도 조각했습니다. 이건 바나나 조각의 경지라고 해도 될 것 같네요.
또 얼마나 빠르게 작업했는지 바나나 표면에 변색의 흔적조차 없죠? 누리꾼들은 "무른 바나나를 다룬 솜씨가 대단하다" "이름 난 조각가가 될 것 같다" 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끼리 코가 다친 까닭은?
코끼리 가족이 목을 축이러 강가로 놀러왔습니다. 코로 목을 축이는 모습이 아주 평화로워 보이죠? 그런데 갑자기 무언가가 물속에서 어미 코끼리의 코를 거칠게 잡아당깁니다.
공격자의 정체는 바로 악어! 어미를 먹잇감으로 찍어두었는지 절대 놓지 않을 기세입니다. 사투 끝에 간신히 악어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코끼리. 새끼와 헤어지지 않아 정말 다행이죠?
‘강철 턱’을 가진 남자!
미국 유타에 사는 이 남성,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는데요. 철제의자를 들어서 턱에 얹어 놓습니다! 플라스틱도 아닌데 무겁지 않으시나요? 정말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의자 등받이를 아래로 두고 턱으로 균형 잡기 성공! 의자를 턱에 두고 댄스하기도 성공입니다.
이번 도전 과제는 전기톱! 미션 수행하다가 피부터 보는 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괜히 했나봅니다~ 손쉽게 성공하시네요. 대단합니다.
하느님, 부처님! 이번 도전도 꼭 성공하게 해주세요! 이번에는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으라차차! 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턱에 가뿐이 안착한 저 사다리의 자태 좀 보십쇼! 아주 멋있습니다. 자! 다음은 손으로도 끌기 힘든 손수레입니다. 들기 조차 버거워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실패하는 걸까요?
우려 속에 시작된 도전! 턱에 올려놓은 순간, 새털처럼 가벼워집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이제 그의 도전이 다 끝났다 싶었는데 마지막 남은 과제! 저 거대 테이블이 남았습니다. 크기와 넓이를 봐선 성공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죠~ 도전의 결과는...성공입니다. 이 분의 강한 턱만큼 강한 도전 정신이 반짝 반짝 빛나는 영상이네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넌 누구냐?”
낮잠을 부르는 따뜻한 햇살이 쏟아지는 방안, 고양이들이 주인의 그림자를 노리고 있습니다. 관심이 없는 척하다가 회심의 날라 차기! 시도는 참 좋았어요~
이번엔 서로 눈빛을 교환한 뒤 동시에 덤벼보지만 쓰라린 아픔만 남은 것 같죠?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내님 같은 그림자~ 잡고 말겠다는 일념 하에 벽이 닮아 없어질 정도로 그림자를 향해 뛰어봅니다.
오던 잠기운도 달아날 정도로 힘차게 움직이죠? 포근해지는 날씨 때문에 춘곤증도 오지만 이 고양이들처럼 활기차게 움직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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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균 기자 sk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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