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위, ‘TV 수신료 인상’ 논의 활발

입력 2011.04.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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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는 오늘 국회에서 TV 수신료 인상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여당은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고, 야당은 공정성 확보를 요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2500원인 TV 수신료.

여당은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을 위해 이제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선교(한나라당 의원) : "가족이 같이 볼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한다는게 중요한 점."

<녹취> 김성동(한나라당 의원) : "공영방송 재원구조 첫 단추 끼운다는 의미에서 적극적 검토 필요하다."

야당은 방송의 공정성 확보 노력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의원) : "KBS는 오직 국민의 눈치만 보고, 국민을 위해서만 방송을 해야 합니다."

<녹취> 장병완(민주당 의원) : "객관성, 사실성 강조해온 사장 소신과 KBS 내부 비판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녹취> 김인규(KBS 사장) : "9시 뉴스 저널리즘 도입해서 KBS공정성 신뢰도 강화하겠다."

KBS의 공영성 강화, 자구 노력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순형(자유선진당 의원) : "재난방송에 관한 KBS가 주관해야 되는 것 아닌가?"

<녹취> 이병석(한나라당 의원) : "확고한 신념과 구체적 계획 행동 이어져야 된다."

<녹취> 조진형(한나라당 의원) : "공영방송 KBS에 교양 프로그램을 높여줬으면 한다."

<녹취> 심재철(한나라당 의원) : "방송의 잘못된 언어 사용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녹취> 전혜숙(민주당 의원) : "공익성을 주장하는데도 국민들 공감대 얻는데 상당히 실기하고 있고."

문방위는 오는 18일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공청회를 엽니다.

<녹취> 진성호 : "시청률 신경쓰다보면 해악을 끼칠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녹취> 강승규 : "코리아뷰 등 비전이 어느정도 제시돼야."

<녹취> 이철우

<녹취> 전병헌

<녹취> 정장선

<녹취> 전재희(국회 문방위원장) : "공청회를 한 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대체토론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수신료 인상안은 다음주 대체토론을 거쳐 법안심사소위에서 본격적인 심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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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방위, ‘TV 수신료 인상’ 논의 활발
    • 입력 2011-04-15 22:06:56
    뉴스 9
<앵커 멘트> 여야는 오늘 국회에서 TV 수신료 인상문제를 논의했습니다. 여당은 인상 필요성을 강조했고, 야당은 공정성 확보를 요구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0년 넘게 2500원인 TV 수신료. 여당은 국민을 위한 공영방송을 위해 이제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선교(한나라당 의원) : "가족이 같이 볼수 있는 채널 만들어야 한다는게 중요한 점." <녹취> 김성동(한나라당 의원) : "공영방송 재원구조 첫 단추 끼운다는 의미에서 적극적 검토 필요하다." 야당은 방송의 공정성 확보 노력을 역설했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의원) : "KBS는 오직 국민의 눈치만 보고, 국민을 위해서만 방송을 해야 합니다." <녹취> 장병완(민주당 의원) : "객관성, 사실성 강조해온 사장 소신과 KBS 내부 비판 다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녹취> 김인규(KBS 사장) : "9시 뉴스 저널리즘 도입해서 KBS공정성 신뢰도 강화하겠다." KBS의 공영성 강화, 자구 노력도 강조했습니다. <녹취> 조순형(자유선진당 의원) : "재난방송에 관한 KBS가 주관해야 되는 것 아닌가?" <녹취> 이병석(한나라당 의원) : "확고한 신념과 구체적 계획 행동 이어져야 된다." <녹취> 조진형(한나라당 의원) : "공영방송 KBS에 교양 프로그램을 높여줬으면 한다." <녹취> 심재철(한나라당 의원) : "방송의 잘못된 언어 사용으로 아름다운 우리말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녹취> 전혜숙(민주당 의원) : "공익성을 주장하는데도 국민들 공감대 얻는데 상당히 실기하고 있고." 문방위는 오는 18일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공청회를 엽니다. <녹취> 진성호 : "시청률 신경쓰다보면 해악을 끼칠수 있는 요소들이 있다." <녹취> 강승규 : "코리아뷰 등 비전이 어느정도 제시돼야." <녹취> 이철우 <녹취> 전병헌 <녹취> 정장선 <녹취> 전재희(국회 문방위원장) : "공청회를 한 뒤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대체토론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 수신료 인상안은 다음주 대체토론을 거쳐 법안심사소위에서 본격적인 심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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