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월동배추 등 채소값 하락세
입력 2011.04.25 (07:23)
수정 2011.04.2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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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가공식품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등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의 생활경제 소식,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22일 현재 채소류 가격은 월동배추 중품 1포기가 소매가격 기준으로 2천 360원으로, 한 달 전보다 41%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이는 한 달 전보다 34%, 가지는 33%, 깻잎은 14% 하락했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내림세이지만,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두부와 햄 등 상당수의 가공식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이달에도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국제 항공 노선의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동남아 지역 예약률이 7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포인트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동남아와 중국 예약률이 84%와 78%로 지난해보다 15% 포인트와 5% 포인트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의 과당 경쟁으로 카드 대란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카드사에 대한 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여신전문서비스실을 여신전문감독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검사 인력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가공식품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등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의 생활경제 소식,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22일 현재 채소류 가격은 월동배추 중품 1포기가 소매가격 기준으로 2천 360원으로, 한 달 전보다 41%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이는 한 달 전보다 34%, 가지는 33%, 깻잎은 14% 하락했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내림세이지만,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두부와 햄 등 상당수의 가공식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이달에도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국제 항공 노선의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동남아 지역 예약률이 7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포인트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동남아와 중국 예약률이 84%와 78%로 지난해보다 15% 포인트와 5% 포인트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의 과당 경쟁으로 카드 대란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카드사에 대한 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여신전문서비스실을 여신전문감독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검사 인력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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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월동배추 등 채소값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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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5 07:23:30
- 수정2011-04-25 15:52:19

<앵커 멘트>
농산물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면서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가공식품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두 자릿수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등 소비자물가의 고공행진은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밖의 생활경제 소식, 김태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지난 22일 현재 채소류 가격은 월동배추 중품 1포기가 소매가격 기준으로 2천 360원으로, 한 달 전보다 41% 떨어지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이는 한 달 전보다 34%, 가지는 33%, 깻잎은 14% 하락했습니다.
농산물 가격은 내림세이지만, 석유류 가격이 크게 오르고, 두부와 햄 등 상당수의 가공식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이달에도 소비자물가는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달 초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국제 항공 노선의 예약률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4일부터 10일까지 동남아 지역 예약률이 7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포인트가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나항공도 동남아와 중국 예약률이 84%와 78%로 지난해보다 15% 포인트와 5% 포인트 늘었습니다.
신용카드 업계의 과당 경쟁으로 카드 대란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금융당국이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조만간 카드사에 대한 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여신전문서비스실을 여신전문감독국으로 확대 개편하고 검사 인력도 두 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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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기자 in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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