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D-1, 여야 마지막 유세 총력전

입력 2011.04.26 (22:04) 수정 2011.04.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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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7 재보궐 선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총력을 다한 여야의 마지막 유세를 곽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야 할 것 없이 오늘은 지지층 결집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부동층을 잡기 위한 원색의 비방전과 맞고발 사태도 계속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엄기영 후보와 대통령 일가가 감옥에 갈 것이라고 비난한 민주당 최종원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입만 열면 사실을 날조하고 대한민국의 국기를 무너뜨리는 작태는 용납할 수 없다"



민주당은 엄 후보 측이 허용 한도를 넘겨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평창동계올림픽 서명 자료를 불법 전화 홍보에 사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유사기관 설치 그리고 기부 행위 위반으로 만약 엄기영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재선거를 해야합니다"



각 후보들도 마지막까지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엄기영(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 : "누가 강원도의 발전을 일으킬 사람인가 우리 도민들이 잘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녹취> 최문순(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 "여러분 우리 강원도민들을 우습게 보는 이따위 선거 보고 계시겠습니까?"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분당을 후보) : "밤 12시까지 사생결단으로 싸우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분당을 후보) : "국민의 손으로 변화를 만들어 주십시오.투표로 희망을 보여주십시오"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늘 자정에 마감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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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7 재보선 D-1, 여야 마지막 유세 총력전
    • 입력 2011-04-26 22:04:02
    • 수정2011-04-26 22:08:06
    뉴스 9
<앵커 멘트>

4.27 재보궐 선거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총력을 다한 여야의 마지막 유세를 곽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여야 할 것 없이 오늘은 지지층 결집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부동층을 잡기 위한 원색의 비방전과 맞고발 사태도 계속됐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엄기영 후보와 대통령 일가가 감옥에 갈 것이라고 비난한 민주당 최종원 의원을 고발했습니다.

<녹취>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입만 열면 사실을 날조하고 대한민국의 국기를 무너뜨리는 작태는 용납할 수 없다"

민주당은 엄 후보 측이 허용 한도를 넘겨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평창동계올림픽 서명 자료를 불법 전화 홍보에 사용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녹취>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유사기관 설치 그리고 기부 행위 위반으로 만약 엄기영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재선거를 해야합니다"

각 후보들도 마지막까지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엄기영(한나라당 강원지사 후보) : "누가 강원도의 발전을 일으킬 사람인가 우리 도민들이 잘 판단해 주시길 바랍니다"

<녹취> 최문순(민주당 강원지사 후보) : "여러분 우리 강원도민들을 우습게 보는 이따위 선거 보고 계시겠습니까?"

<녹취> 강재섭(한나라당 분당을 후보) : "밤 12시까지 사생결단으로 싸우겠습니다"

<녹취> 손학규(민주당 분당을 후보) : "국민의 손으로 변화를 만들어 주십시오.투표로 희망을 보여주십시오"

13일간의 공식 선거 운동은 오늘 자정에 마감됩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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