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아이폰과 아이패드같은 애플사의 제품에 세계가 열광하는 건 단순히 성능 때문만은 아닙니다.
디자인의 힘이 상품 품질의 중요한 요소가 된 건 벌써 오래 전부턴데요.
정부도 우리 기업들의 디자인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늘에 10년 넘게 가려있던 애플.
화려한 부활의 시작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아이팟이었습니다.
덴마크의 한 시골회사가 100년 가까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는 것도 기술에 감성을 더한 디자인 덕분입니다.
<인터뷰> 페데르센('뱅 앤 올룹슨' 임원) : "우리는 생산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디자인을 실현시키기 위한 제품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디자인에 쏟을 여력이 없습니다.
이 유리창 로봇청소기 업체도 지역 디자인센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은(일심글로발 과장) :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주면 중소기업 입장에서 기술.기능개발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휠 수 있는 시멘트, 흙에서 녹는 플라스틱.
제품의 소재 개발부터 유통까지 디자인을 지원하고, 디자인 기업과 인재를 키우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녹취> 김준동(지식경제부 신산업국장) : "2015년까지 다시 7위 정도는 올라가야 되겠다는 겁니다. 디자인 기업의 활용도도 중소기업의 경우 12%에서 20%까지 늘리겠다."
그러나 올해 지식경제부의 디자인 연구개발 예산은 263억 원. 서울시의 절반 수준입니다.
정부 안에 디자인 전문가가 없다는 것도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같은 애플사의 제품에 세계가 열광하는 건 단순히 성능 때문만은 아닙니다.
디자인의 힘이 상품 품질의 중요한 요소가 된 건 벌써 오래 전부턴데요.
정부도 우리 기업들의 디자인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늘에 10년 넘게 가려있던 애플.
화려한 부활의 시작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아이팟이었습니다.
덴마크의 한 시골회사가 100년 가까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는 것도 기술에 감성을 더한 디자인 덕분입니다.
<인터뷰> 페데르센('뱅 앤 올룹슨' 임원) : "우리는 생산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디자인을 실현시키기 위한 제품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디자인에 쏟을 여력이 없습니다.
이 유리창 로봇청소기 업체도 지역 디자인센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은(일심글로발 과장) :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주면 중소기업 입장에서 기술.기능개발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휠 수 있는 시멘트, 흙에서 녹는 플라스틱.
제품의 소재 개발부터 유통까지 디자인을 지원하고, 디자인 기업과 인재를 키우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녹취> 김준동(지식경제부 신산업국장) : "2015년까지 다시 7위 정도는 올라가야 되겠다는 겁니다. 디자인 기업의 활용도도 중소기업의 경우 12%에서 20%까지 늘리겠다."
그러나 올해 지식경제부의 디자인 연구개발 예산은 263억 원. 서울시의 절반 수준입니다.
정부 안에 디자인 전문가가 없다는 것도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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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성장동력 ‘디자인’…정부 “기업 경쟁력 키운다”
-
- 입력 2011-04-27 22:11:21
<앵커 멘트>
아이폰과 아이패드같은 애플사의 제품에 세계가 열광하는 건 단순히 성능 때문만은 아닙니다.
디자인의 힘이 상품 품질의 중요한 요소가 된 건 벌써 오래 전부턴데요.
정부도 우리 기업들의 디자인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나섰습니다.
이소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이크로소프트의 그늘에 10년 넘게 가려있던 애플.
화려한 부활의 시작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아이팟이었습니다.
덴마크의 한 시골회사가 100년 가까이 세계적인 명품으로 인정받는 것도 기술에 감성을 더한 디자인 덕분입니다.
<인터뷰> 페데르센('뱅 앤 올룹슨' 임원) : "우리는 생산을 위한 디자인이 아닌 디자인을 실현시키기 위한 제품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기업들은 디자인에 쏟을 여력이 없습니다.
이 유리창 로봇청소기 업체도 지역 디자인센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이정은(일심글로발 과장) :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주면 중소기업 입장에서 기술.기능개발에 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자재로 휠 수 있는 시멘트, 흙에서 녹는 플라스틱.
제품의 소재 개발부터 유통까지 디자인을 지원하고, 디자인 기업과 인재를 키우겠다는 게 정부의 계획입니다.
<녹취> 김준동(지식경제부 신산업국장) : "2015년까지 다시 7위 정도는 올라가야 되겠다는 겁니다. 디자인 기업의 활용도도 중소기업의 경우 12%에서 20%까지 늘리겠다."
그러나 올해 지식경제부의 디자인 연구개발 예산은 263억 원. 서울시의 절반 수준입니다.
정부 안에 디자인 전문가가 없다는 것도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이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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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sojeong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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