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4.27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최대 관심지역인 분당을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했고 한나라당은 김해을에서 힘겹게 이겼습니다.
주요 지역의 선거 결과를 먼저, 최문종 기자가 정리합니다.
<리포트>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은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결정할 가늠자였습니다.
승리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몫이었습니다.
손 후보는 득표율 51%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제쳤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을 펼치며, 진검 승부를 벌였습니다.
역시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51.1%를 득표해 46.6%에 그친 엄기영 후보를 눌렀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여당 후보가 없었지만, 야권 단일화의 위력이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가 36.2%를 득표해 무소속 후보 6명을 이겼습니다.
여당은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태호 후보가 승리하면서 전패를 면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는 않아서 1700여 표 차에 불과한 최소표차 신승이었습니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야당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 중구청장과 울산 중구청장 두 곳에서 승리했고, 강원 양양과 전남 화순은 민주당, 충남 태안은 자유선진당, 울산 동구에서는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안녕하십니까? 4.27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최대 관심지역인 분당을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했고 한나라당은 김해을에서 힘겹게 이겼습니다.
주요 지역의 선거 결과를 먼저, 최문종 기자가 정리합니다.
<리포트>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은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결정할 가늠자였습니다.
승리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몫이었습니다.
손 후보는 득표율 51%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제쳤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을 펼치며, 진검 승부를 벌였습니다.
역시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51.1%를 득표해 46.6%에 그친 엄기영 후보를 눌렀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여당 후보가 없었지만, 야권 단일화의 위력이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가 36.2%를 득표해 무소속 후보 6명을 이겼습니다.
여당은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태호 후보가 승리하면서 전패를 면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는 않아서 1700여 표 차에 불과한 최소표차 신승이었습니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야당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 중구청장과 울산 중구청장 두 곳에서 승리했고, 강원 양양과 전남 화순은 민주당, 충남 태안은 자유선진당, 울산 동구에서는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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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심 이동” 4·27 재보선 야권 승리
-
- 입력 2011-04-28 22:06:11
<앵커 멘트>
안녕하십니까? 4.27 재보궐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했습니다.
민주당은 최대 관심지역인 분당을과 강원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했고 한나라당은 김해을에서 힘겹게 이겼습니다.
주요 지역의 선거 결과를 먼저, 최문종 기자가 정리합니다.
<리포트>
여야의 전.현직 대표가 맞붙은 분당을 국회의원 선거는 이번 선거의 승패를 결정할 가늠자였습니다.
승리는 민주당 손학규 후보의 몫이었습니다.
손 후보는 득표율 51%로 한나라당 강재섭 후보를 제쳤습니다.
강원도지사 선거에서는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을 펼치며, 진검 승부를 벌였습니다.
역시 민주당 최문순 후보가 51.1%를 득표해 46.6%에 그친 엄기영 후보를 눌렀습니다.
전남 순천에서는 여당 후보가 없었지만, 야권 단일화의 위력이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강세지역에서 민주노동당 김선동 후보가 36.2%를 득표해 무소속 후보 6명을 이겼습니다.
여당은 김해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태호 후보가 승리하면서 전패를 면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쉽지는 않아서 1700여 표 차에 불과한 최소표차 신승이었습니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실시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야당들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서울 중구청장과 울산 중구청장 두 곳에서 승리했고, 강원 양양과 전남 화순은 민주당, 충남 태안은 자유선진당, 울산 동구에서는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KBS 뉴스 최문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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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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