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내 집 없는 서민들,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이른바 '반전세'세입자도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
72제곱미터 형 전세 보증금이 최근 5천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른 보증금을 모두 마련하지 못한 세입자들은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반 전세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흥기(공인중개사) : "새로 계약하는 건수 재계약하는 건수 가운데 30~40%는 반 전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반 전세의 경우에는 은행들이 전세자금 대출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 전세에 대해서도 기존의 전세대출을 해주도록 은행들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인터뷰> 신상균(금융감독원 은행영업감독팀장) : "세입자들의 금융애로 해소위해 전월세 대출상품의 절차와 조건을 일부 개선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도시지역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 경우에만 자금을 지원하는 관행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국의 모든 주거용 오피스텔은 물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은행들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반 전세와 오피스텔 등도 포함한 전세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내 집 없는 서민들,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이른바 '반전세'세입자도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
72제곱미터 형 전세 보증금이 최근 5천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른 보증금을 모두 마련하지 못한 세입자들은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반 전세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흥기(공인중개사) : "새로 계약하는 건수 재계약하는 건수 가운데 30~40%는 반 전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반 전세의 경우에는 은행들이 전세자금 대출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 전세에 대해서도 기존의 전세대출을 해주도록 은행들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인터뷰> 신상균(금융감독원 은행영업감독팀장) : "세입자들의 금융애로 해소위해 전월세 대출상품의 절차와 조건을 일부 개선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도시지역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 경우에만 자금을 지원하는 관행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국의 모든 주거용 오피스텔은 물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은행들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반 전세와 오피스텔 등도 포함한 전세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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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전세·오피스텔도 전세자금 대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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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4-28 22:06:17
<앵커 멘트>
내 집 없는 서민들, 어깨가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것 같습니다.
이른바 '반전세'세입자도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반포동의 한 아파트 단지.
72제곱미터 형 전세 보증금이 최근 5천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오른 보증금을 모두 마련하지 못한 세입자들은 보증금의 일부를 월세로 돌리는 반 전세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흥기(공인중개사) : "새로 계약하는 건수 재계약하는 건수 가운데 30~40%는 반 전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반 전세의 경우에는 은행들이 전세자금 대출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 전세에 대해서도 기존의 전세대출을 해주도록 은행들에 공문을 발송했습니다.
<인터뷰> 신상균(금융감독원 은행영업감독팀장) : "세입자들의 금융애로 해소위해 전월세 대출상품의 절차와 조건을 일부 개선했습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도시지역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 경우에만 자금을 지원하는 관행도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국의 모든 주거용 오피스텔은 물론 연립주택과 단독주택도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은행들은 이르면 다음달부터 반 전세와 오피스텔 등도 포함한 전세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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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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