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오늘 밤 쇼트프로그램 출격

입력 2011.04.29 (12:58) 수정 2011.04.29 (23: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김연아가 차원이 다른 지젤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 아사다 마오의 다음 차례에, 가장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겨여왕 김연아가 드디어 오늘 밤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김연아는 6명씩 다섯 조로 나눠진 조추첨 결과 5조에서 6번째, 전체 30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 연기자로 나서게 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올림픽때처럼 아사다 마오의 다음 차례입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아사다마오 선수랑은 정말 뗄레야 뗼 수 없는 운명인가봐요. 올림픽때도 바로 앞에 마오선수가 했기 때문에 언제나 그랬듯이 제 자신에만 집중하려고 해요."



김연아는 오늘 오후 드레스 리허설에서 기대를 모았던 지젤의 의상을 공개합니다.



어두운 색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연아는 메인 링크장에서 실전처럼 최종 연습을 마친 뒤 13개월 만에 세계무대에 서게됩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제가 연습에서 완벽하지 못했다면 긴장이 먼저됐을텐데 잘 해왔기 때문에 꼭 연습때만큼 다 나왔으면 좋겠어요."



역대 쇼트프로그램에서 강한 면을 보였던 만큼 오늘 밤 무결점 연기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연아, 오늘 밤 쇼트프로그램 출격
    • 입력 2011-04-29 12:58:33
    • 수정2011-04-29 23:31:15
    뉴스 12
<앵커 멘트>

김연아가 차원이 다른 지젤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할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 밤 아사다 마오의 다음 차례에, 가장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펼치게 됩니다.

모스크바에서 이정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피겨여왕 김연아가 드디어 오늘 밤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합니다.

김연아는 6명씩 다섯 조로 나눠진 조추첨 결과 5조에서 6번째, 전체 30명 가운데 가장 마지막 연기자로 나서게 됐습니다.

공교롭게도 올림픽때처럼 아사다 마오의 다음 차례입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아사다마오 선수랑은 정말 뗄레야 뗼 수 없는 운명인가봐요. 올림픽때도 바로 앞에 마오선수가 했기 때문에 언제나 그랬듯이 제 자신에만 집중하려고 해요."

김연아는 오늘 오후 드레스 리허설에서 기대를 모았던 지젤의 의상을 공개합니다.

어두운 색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연아는 메인 링크장에서 실전처럼 최종 연습을 마친 뒤 13개월 만에 세계무대에 서게됩니다

<인터뷰>김연아(피겨 국가 대표): "제가 연습에서 완벽하지 못했다면 긴장이 먼저됐을텐데 잘 해왔기 때문에 꼭 연습때만큼 다 나왔으면 좋겠어요."

역대 쇼트프로그램에서 강한 면을 보였던 만큼 오늘 밤 무결점 연기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이정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