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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요구 대학생 집단 삭발
입력 2011.05.02 (07:07)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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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연간 등록금이 천만 원이 넘는 대학이 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데요,

어제는 노동절을 맞아 대학 총학생회장 등이 등록금 인상에 반발해 집단으로 삭발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었던 머리카락이 한올 한올 잘려 나갈때마다 하염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이들이 머리를 자른 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 등록금 때문.

숙명여대와 이화여대, 고려대 등 5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정부가 반값 등록금을 실현 시켜야 한다며, 삭발 투쟁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박자은(숙명여대 총학생회장) : "등록금 부담 때문에 공부보다는 일을 해야하고, 학업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반값등록금을 정부가 꼭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계속된 등록금 인상으로 한 해 등록금이 평균 800만 원이 넘는 대학이 50곳으로 늘었고, 천2백만 원을 넘어선 대학도 28곳이나 됐습니다.

대학마다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지만, 대부분은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인터뷰>연덕원(한국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 "등록금심의위원회에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결산 심의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서, 논의를 통해 등록금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학생들은 중요한건 등록금을 낮추려는 의지라며, 정부와 대학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반값 등록금’ 요구 대학생 집단 삭발
    • 입력 2011-05-02 07:07:5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연간 등록금이 천만 원이 넘는 대학이 늘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고통이 커지고 있는데요,

어제는 노동절을 맞아 대학 총학생회장 등이 등록금 인상에 반발해 집단으로 삭발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길었던 머리카락이 한올 한올 잘려 나갈때마다 하염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이들이 머리를 자른 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오르고 있는 등록금 때문.

숙명여대와 이화여대, 고려대 등 5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정부가 반값 등록금을 실현 시켜야 한다며, 삭발 투쟁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박자은(숙명여대 총학생회장) : "등록금 부담 때문에 공부보다는 일을 해야하고, 학업을 포기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반값등록금을 정부가 꼭 실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계속된 등록금 인상으로 한 해 등록금이 평균 800만 원이 넘는 대학이 50곳으로 늘었고, 천2백만 원을 넘어선 대학도 28곳이나 됐습니다.

대학마다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지만, 대부분은 학교에서 일방적으로 등록금 인상을 결정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인터뷰>연덕원(한국대학교육연구소 연구원) : "등록금심의위원회에 학생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결산 심의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해서, 논의를 통해 등록금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학생들은 중요한건 등록금을 낮추려는 의지라며, 정부와 대학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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