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새벽 교사와 공무원 등이 수백만 원을 놓고 도박판을 벌이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성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목포경찰서에서 백여 미터 떨어진 한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문을 열지 않은 채 베란다와 다른 사무실로 몸을 숨겼던 도박 피의자들이 하나둘씩 붙들려옵니다.
<녹취> 경찰 : "저기 한명 더 숨어있어요. 저 안에 또 "
침대 밑에서는 카드와 화투, 수백만 원이 담긴 비닐봉투가 발견됩니다.
판돈 8백여만 원을 놓고 도박판을 벌인 겁니다.
<녹취> 경찰 : "갖고 있는 돈, 현금, 지갑 다 (꺼내)주세요."
도박 피의자 중에는 현직 교사와 공무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김모씨(도박피의자) : "(사무실이)비어 있어서 제가 좀 쓰고 그런 거예요. 아 진짜 재미삼아..큰 놀이는 안해요"
경찰은 6명을 도박혐의로 입건하고, 수시로 장소를 옮겨 도박판을 벌여왔다는 제보에 따라 상습도박을 벌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오늘 새벽 교사와 공무원 등이 수백만 원을 놓고 도박판을 벌이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성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목포경찰서에서 백여 미터 떨어진 한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문을 열지 않은 채 베란다와 다른 사무실로 몸을 숨겼던 도박 피의자들이 하나둘씩 붙들려옵니다.
<녹취> 경찰 : "저기 한명 더 숨어있어요. 저 안에 또 "
침대 밑에서는 카드와 화투, 수백만 원이 담긴 비닐봉투가 발견됩니다.
판돈 8백여만 원을 놓고 도박판을 벌인 겁니다.
<녹취> 경찰 : "갖고 있는 돈, 현금, 지갑 다 (꺼내)주세요."
도박 피의자 중에는 현직 교사와 공무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김모씨(도박피의자) : "(사무실이)비어 있어서 제가 좀 쓰고 그런 거예요. 아 진짜 재미삼아..큰 놀이는 안해요"
경찰은 6명을 도박혐의로 입건하고, 수시로 장소를 옮겨 도박판을 벌여왔다는 제보에 따라 상습도박을 벌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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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공무원 등 도박판 벌이다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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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2 08:02:46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교사와 공무원 등이 수백만 원을 놓고 도박판을 벌이다 현장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성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목포경찰서에서 백여 미터 떨어진 한 사무실에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문을 열지 않은 채 베란다와 다른 사무실로 몸을 숨겼던 도박 피의자들이 하나둘씩 붙들려옵니다.
<녹취> 경찰 : "저기 한명 더 숨어있어요. 저 안에 또 "
침대 밑에서는 카드와 화투, 수백만 원이 담긴 비닐봉투가 발견됩니다.
판돈 8백여만 원을 놓고 도박판을 벌인 겁니다.
<녹취> 경찰 : "갖고 있는 돈, 현금, 지갑 다 (꺼내)주세요."
도박 피의자 중에는 현직 교사와 공무원도 포함돼 있습니다.
<녹취> 김모씨(도박피의자) : "(사무실이)비어 있어서 제가 좀 쓰고 그런 거예요. 아 진짜 재미삼아..큰 놀이는 안해요"
경찰은 6명을 도박혐의로 입건하고, 수시로 장소를 옮겨 도박판을 벌여왔다는 제보에 따라 상습도박을 벌였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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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각 기자 dr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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