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쇄신’ 방안 격론
입력 2011.05.02 (12:39)
수정 2011.05.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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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늘 의원 연찬회를 열어 4.27재보선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 의원간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재보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오늘 난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 쇄신이 필요하다는데 주류와 비주류 의원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놓고는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초선의원 모임 민본21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정청은 쇄신할 수 있는 개혁적 인사로 구성해야 한다며 사실상 주류측의 2선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이계 이군현 의원은 쇄신의 핵심은 당력을 모으는 것이며 당내 최대 주주들이 공동 주주로 참여하는 공동 대표 체제가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연찬회에서는 또 대선 후보로 나올 사람은 1년 6개월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개정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사람이 당 지도부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또, 총선 전에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제 실시와 차기 당 대표 선출시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뽑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연찬회에는 의원 120명이 참석했고 안상수 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은 불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연찬회를 끝내고 내일 원내대표 후보자 공고를 낸 뒤 오는 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한나라당이 오늘 의원 연찬회를 열어 4.27재보선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 의원간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재보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오늘 난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 쇄신이 필요하다는데 주류와 비주류 의원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놓고는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초선의원 모임 민본21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정청은 쇄신할 수 있는 개혁적 인사로 구성해야 한다며 사실상 주류측의 2선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이계 이군현 의원은 쇄신의 핵심은 당력을 모으는 것이며 당내 최대 주주들이 공동 주주로 참여하는 공동 대표 체제가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연찬회에서는 또 대선 후보로 나올 사람은 1년 6개월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개정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사람이 당 지도부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또, 총선 전에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제 실시와 차기 당 대표 선출시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뽑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연찬회에는 의원 120명이 참석했고 안상수 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은 불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연찬회를 끝내고 내일 원내대표 후보자 공고를 낸 뒤 오는 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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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쇄신’ 방안 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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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2 12:39:20
- 수정2011-05-02 12:43:25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오늘 의원 연찬회를 열어 4.27재보선 패배에 따른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론을 놓고 주류와 비주류 의원간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재보선 패배 이후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나라당 의원 연찬회가 오늘 난상토론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 쇄신이 필요하다는데 주류와 비주류 의원 모두 공감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놓고는 격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초선의원 모임 민본21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당정청은 쇄신할 수 있는 개혁적 인사로 구성해야 한다며 사실상 주류측의 2선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이계 이군현 의원은 쇄신의 핵심은 당력을 모으는 것이며 당내 최대 주주들이 공동 주주로 참여하는 공동 대표 체제가 한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오늘 연찬회에서는 또 대선 후보로 나올 사람은 1년 6개월전에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개정해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사람이 당 지도부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또, 총선 전에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경선제 실시와 차기 당 대표 선출시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뽑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오늘 한나라당 연찬회에는 의원 120명이 참석했고 안상수 대표와 이재오 특임장관은 불참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연찬회를 끝내고 내일 원내대표 후보자 공고를 낸 뒤 오는 6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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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언 기자 heip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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