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언론 “빈 라덴 죽음, 테러의 끝 아니다”

입력 2011.05.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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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랍권 언론이 빈 라덴의 죽음이 향후 테러리즘에 미칠 영향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아랍권 위성 보도채널 알-자지라는 미국의 군사 전문가 마크 키미트의 말을 인용해 알-카에다의 위협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년 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아라비야도 빈 라덴 사망이 새로운 테러를 촉발할 우려가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알-아라비야는 알-카에다는전 세계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몇몇 조직은 빈 라덴의 죽음에 자극을 받아 새로운 테러를 실행에 옮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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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랍권 언론 “빈 라덴 죽음, 테러의 끝 아니다”
    • 입력 2011-05-02 14:48:08
    국제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아랍권 언론이 빈 라덴의 죽음이 향후 테러리즘에 미칠 영향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아랍권 위성 보도채널 알-자지라는 미국의 군사 전문가 마크 키미트의 말을 인용해 알-카에다의 위협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년 간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아라비야도 빈 라덴 사망이 새로운 테러를 촉발할 우려가 있다고 경계했습니다. 알-아라비야는 알-카에다는전 세계에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며 몇몇 조직은 빈 라덴의 죽음에 자극을 받아 새로운 테러를 실행에 옮길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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