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주검 바다에 수장될 예정”

입력 2011.05.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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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의 주검은 바다에 수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행정부의 관리들은 기자회견에서 빈 라덴이 무슬림이기 때문에 이슬람 전통에 따라 주검이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전통은 무슬림이 사망하면 간단한 의식을 행한 뒤 24시간 내 매장하게 돼있습니다.

미 행정부 측은 빈 라덴의 주검을 특정지역에 매장하면 묘지가 나중에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의 성지로 변할 수 있어 빈 라덴의 주검을 바다에 수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빈 라덴의 주검은 미군이 현지에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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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라덴 주검 바다에 수장될 예정”
    • 입력 2011-05-02 16:11:16
    국제
미군에 사살된 오사마 빈 라덴의 주검은 바다에 수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 행정부의 관리들은 기자회견에서 빈 라덴이 무슬림이기 때문에 이슬람 전통에 따라 주검이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슬람 전통은 무슬림이 사망하면 간단한 의식을 행한 뒤 24시간 내 매장하게 돼있습니다. 미 행정부 측은 빈 라덴의 주검을 특정지역에 매장하면 묘지가 나중에 알-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의 성지로 변할 수 있어 빈 라덴의 주검을 바다에 수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빈 라덴의 주검은 미군이 현지에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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