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10년에 걸친 테러와의 전쟁도 일단락 됐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던 그 충격적인 순간부터 강규엽 기자가 되짚어 보겠습니다.
<리포트>
3천 명의 희생자를 내며 미국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9.11 테러.
미국은 즉각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테러의 배후로 지목합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은 빈 라덴의 신병 인도를 거부했고, 이에 미국은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녹취>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2001년) : "테러리스트는 미국의 적입니다. 알라의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이슬람을 모욕하는 원시적인 범법자들도 미국의 적입니다."
미국 등 다국적군의 계속된 공세로 탈레반 정권은 붕괴됐지만, 오사마 빈 라덴은 이미 도주했고 대규모 테러 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02년 인도네시아 발리와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 2006년과 2008년 인도 뭄바이 등 계속된 테러로 천 2백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결국 오마바 미국 대통령은 속전속결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합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2009년) : "아프간에 대한 3만 명 추가 파병이 미국의 국익에 필수적입니다."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되면서 10년이나 끌어온 테러와의 전쟁은 일단락됐지만
최근 불고 있는 민주화 바람이 앞으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에 대해서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10년에 걸친 테러와의 전쟁도 일단락 됐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던 그 충격적인 순간부터 강규엽 기자가 되짚어 보겠습니다.
<리포트>
3천 명의 희생자를 내며 미국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9.11 테러.
미국은 즉각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테러의 배후로 지목합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은 빈 라덴의 신병 인도를 거부했고, 이에 미국은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녹취>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2001년) : "테러리스트는 미국의 적입니다. 알라의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이슬람을 모욕하는 원시적인 범법자들도 미국의 적입니다."
미국 등 다국적군의 계속된 공세로 탈레반 정권은 붕괴됐지만, 오사마 빈 라덴은 이미 도주했고 대규모 테러 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02년 인도네시아 발리와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 2006년과 2008년 인도 뭄바이 등 계속된 테러로 천 2백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결국 오마바 미국 대통령은 속전속결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합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2009년) : "아프간에 대한 3만 명 추가 파병이 미국의 국익에 필수적입니다."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되면서 10년이나 끌어온 테러와의 전쟁은 일단락됐지만
최근 불고 있는 민주화 바람이 앞으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에 대해서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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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쟁’ 일단락…테러와의 전쟁 일지
-
- 입력 2011-05-02 22:05:23
<앵커 멘트>
10년에 걸친 테러와의 전쟁도 일단락 됐습니다.
세계무역센터가 무너지던 그 충격적인 순간부터 강규엽 기자가 되짚어 보겠습니다.
<리포트>
3천 명의 희생자를 내며 미국의 자존심을 무너뜨린 9.11 테러.
미국은 즉각 오사마 빈 라덴과 테러조직 알카에다를 테러의 배후로 지목합니다.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은 빈 라덴의 신병 인도를 거부했고, 이에 미국은 이른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합니다.
<녹취> 조지 부시(미국 대통령/2001년) : "테러리스트는 미국의 적입니다. 알라의 이름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이슬람을 모욕하는 원시적인 범법자들도 미국의 적입니다."
미국 등 다국적군의 계속된 공세로 탈레반 정권은 붕괴됐지만, 오사마 빈 라덴은 이미 도주했고 대규모 테러 사건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2002년 인도네시아 발리와 2004년 스페인 마드리드, 2006년과 2008년 인도 뭄바이 등 계속된 테러로 천 2백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결국 오마바 미국 대통령은 속전속결이라는 새로운 전략을 제시합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2009년) : "아프간에 대한 3만 명 추가 파병이 미국의 국익에 필수적입니다."
오사마 빈 라덴이 사살되면서 10년이나 끌어온 테러와의 전쟁은 일단락됐지만
최근 불고 있는 민주화 바람이 앞으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에 대해서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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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규엽 기자 bas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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