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라덴 제거 관련 ‘온라인 범죄’ 기승

입력 2011.05.0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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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인터넷 상에는 관련 스팸메일과 악성 코드 유포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폭스 뉴스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안 전문회사인 캐스퍼스키랩은 빈 라덴 사살 보도 이후 각종 스팸 이메일과 악성코드가 숨어있는 사이트를 검색엔진 상위 검색 순위에 올려놓아 클릭을 유도하는 행위 등이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에서도 빈 라덴 사망을 축하한다면서 무료 티켓을 제공하는 광고로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 보안 전문가들은 24시간 이내 1억건이 넘는 스팸메일이 발송될 수 있다며 온라인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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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 라덴 제거 관련 ‘온라인 범죄’ 기승
    • 입력 2011-05-04 07:07:55
    국제
알-카에다 최고지도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인터넷 상에는 관련 스팸메일과 악성 코드 유포 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폭스 뉴스 등 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보안 전문회사인 캐스퍼스키랩은 빈 라덴 사살 보도 이후 각종 스팸 이메일과 악성코드가 숨어있는 사이트를 검색엔진 상위 검색 순위에 올려놓아 클릭을 유도하는 행위 등이 탐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에서도 빈 라덴 사망을 축하한다면서 무료 티켓을 제공하는 광고로 개인 정보를 입력하게 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넷 보안 전문가들은 24시간 이내 1억건이 넘는 스팸메일이 발송될 수 있다며 온라인 사기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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