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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부채 급증’ 금융 불안 가능성 높아
입력 2011.05.04 (13:0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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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면서 금융불안을 불러 올수 있다는 지적이 또 나왔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부채비율이 빠르게 낮아지고있는 미국등 선진국과는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김원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우리 국민의 가계부채 잔액은 937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새 9%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에따라 부채상환능력을 나타내는 가처분 소득대비 가계부채비율도 146%로 1년새 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등 선진국의 가처분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떨어지고 있어, 우리와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국민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중 소득 하위 20%의 소득 대비 대출액은 608%에 달했습니다.

이들 가구는 가처분 소득의 6배에 달하는 빚을 지고 사는 것입니다.

특히 대출가구의 78%가 이자만 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들 가구의 본격적인 원금 상환기간이 돌아오면 금융시장이 불안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시중 물가움직임도 불안해지면서 대출을 안고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 ‘가계 부채 급증’ 금융 불안 가능성 높아
    • 입력 2011-05-04 13:01:08
    뉴스 12
<앵커 멘트>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가 빠르게 늘면서 금융불안을 불러 올수 있다는 지적이 또 나왔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계부채비율이 빠르게 낮아지고있는 미국등 선진국과는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김원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우리 국민의 가계부채 잔액은 937조 3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1년새 9% 가까이 늘어난 수치입니다.

이에따라 부채상환능력을 나타내는 가처분 소득대비 가계부채비율도 146%로 1년새 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반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등 선진국의 가처분 소득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떨어지고 있어, 우리와 큰 대조를 보였습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국민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중 소득 하위 20%의 소득 대비 대출액은 608%에 달했습니다.

이들 가구는 가처분 소득의 6배에 달하는 빚을 지고 사는 것입니다.

특히 대출가구의 78%가 이자만 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들 가구의 본격적인 원금 상환기간이 돌아오면 금융시장이 불안해 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시중 물가움직임도 불안해지면서 대출을 안고 주택을 구입하는 가구가 더 증가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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